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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하락 전환...공매도 폭증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0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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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 김지호]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53% 내린 28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이전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 이르면 8일부터 코스피에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부터는 코스피200 편입도 가능하다.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셀트리온은 쿄스피200 지수에도 특례편입할 예정"이라면서 "예상되는 편입비중은 유동비율 62%(Wisefn 기준)를 적용한 2.42%로 코스피200 내에서 7위에 해당한다. 이 경우 4844억원 가량의 순수 패시브 펀드 관련 자금유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코스피 이전을 앞두고 셀트리온 공매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공매도 거래비중은 최근 전체 거래량의 30%에 육박하고 있다. 전일 공매도 거래 비중은 29.27%에 달했다.
김지호 기자 better502@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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