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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3대 허들 극복하면 2/4분기 본격 강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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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중국/글로벌전략 김경환(T.3771-7616) 


◈[김경환의 탄탄(談談)대륙] 중국증시, 3대 허들 극복하면 2/4분기 본격 강세장


▶️자료: https://goo.gl/hJD7rv

 


★연초 이후 홍콩H지수 6.3% 상승, 본토증시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개별 대형주의 상승폭이 컸음. 


강세의 배경은 

①집권 2기 금융규제 우려와 차익실현 정점 통과, 

②기관/외국인 자금의 대형 블루칩, 1등 기업 매수 재개, 

③인플레이션 플레이, 부동산 밸류체인, 저평가 금융주 매수 컨셉 부각



★우리는 1/4분기 중국증시가 3대 허들을 극복한다면, 2/4분기부터 본격적인 강세장이 펼쳐질 것으로 판단



★①첫 번째 허들: 2월 춘절 전후 타이트한 유동성과 금융규제 끝자락의 변동성을 극복해야 함. 


물론, 2018년 금융규제와 통화긴축의 실질적인 영향은 2017년 대비 축소. 


다만, 춘절이전 계절적인 자금유출과 1/4분기 Cost-Push형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중금리 재상승 우려는 존재



★②두 번째 허들: 3월부터 확인되는 기업 실적이 중요. 


현재 중국시장은 2017년 성장률 L자형 바닥확인과 함께 기업이익의 U자형 차별화에 대한 믿음이 강함. 


연간 및 4/4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연간 18%/분기 20% 이상)를 충족할 경우 대형주가 견인하는 강력한 실적장세가 다시 펼쳐질 수 있음 



★③세 번째 허들: 2/4분기는 스타일 변화의 첫 번째 검증기간. 


최근 2년간 상해A50과 심천창업판의 상대강도로 확인되는 초대형주의 우위는 실적의 차별화가 뒷받침. 


기관 선호도가 높은 소비/금융/IT 대형주는 실적반등의 기대를 반영한 가치 스타일에 가까운 컨셉. 


2/4분기에 확인된 실적에 따라 ①대형vs중소형, ②가치vs성장 스타일 변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