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금일 KOSPI는 11시 20분 현재 2.02P 하락한 2,538.49P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다우지수 하락 속에 아마존 강세로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됨에 따라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2,540P선에서 밀려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철강금속, 건설, 화학, 운수장비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 증권, 은행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블씨엔씨, 풍산, 코스맥스, 두산, 한국콜마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이노텍, 롯데지주,
이노션, STX중공업, IHQ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중순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중국 소비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건설은 2조원 규모의 해외공사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키위미디어그룹은 중국 백월문화창의유한공사와 아티스트 트레이닝 및 콘텐츠 제작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
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나라케이아이씨, 보락, 암니스 등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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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은 11시 20분 현재 4.93P 상승한 785.83P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개인 차익매물 출회로 시총 빅3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는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넥슨지티, 에이테크솔루션, 신라젠, 녹십자랩셀 등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에스엔피월드, 유니테크노, 데브시스터즈, 보령메디앙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중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 관광객 증가 기대감에 리더스코스메틱 등 화장품 관련주들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GMR 머티리얼즈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 되며 거래 재개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RFHIC는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하였으며, 야스는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단기 급등세를 보였던 넥슨지티와 넵튠은 차익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마별로는 출산장려정책, 화장품, 마스크, 음반제작, 치과의료 관련주들이 선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