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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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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키움 

 

 

[한국증시] 

 

미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상승.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오늘 미 하원의 세제개편안 표결 이후 관련 이슈가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점(추수감사절까지 미 의회 휴원) 등이 부각되며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 한편, 아시아시장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안정을 보이고 있어 한국 증시 또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 한편, 국제유가를 비롯한 니켈, 구리 등 상품가격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우호적인 영향. 이 결과 거래소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글로벌 증시] 

 

미 증시 마감 후 시스코시스템즈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시간외로 5.86% 상승 중. 이 결과 아마존, 애플을 비롯한 대부분의 IT 업종이 시간외로 0.2~0.3% 상승하고 있음. 물론 L브랜드가 동일점포 매출 감소 여파로 시간외로 3.98% 하락 중. 최근 상승을 이어갔던 소매판매 업종의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 증시는 상승폭이 제한 될 듯.  

 

한편, 오늘 미 하원은 공화당이 제출한 세제개편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 시장에서는 일부 공화당 의원이 반대하고 있으나 무난히 통과 될 것으로 예상. 이와 달리 상원에서는 논란이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음. 특히 위스콘신주의 론 존슨 상원의원이 15일 공화당 상원과 하원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다만,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 한편, 론 존슨은 오바마케어 표결에서 찬성을 했었기 때문에 공화당 지도부는 부담. 다만, 11.20~26일이 미 의회 휴원이라는 점을 감안 이 기간 동안 세제개편안 관련 이슈는 잠시 수면아래에 가라 앉을 듯.  

 

또한 미국의 산업생산이 발표. 전일 소매판매가 자동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는데 오늘 산업생산 또한 양호하게 발표된다면 한국 증시에 우호적. 특히 다음주 21일 관세청에서 한국 수출 증가율 발표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