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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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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2017.11.14)


●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

퀄컴, 브로드컴의 초대형 M&A 제안 거절할듯 (비즈트리뷴)

-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의 M&A(기업인수합병)가 성사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퀄컴과 브로드컴의 M&A가 추진되지 않을 전망.

- 로이터 통신, "퀄컴, 브로드컴의 1300억달러(약 145조8000억원) 인수 제안을 거절하는 쪽으로 방향"

- 퀄컴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인수 거절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브로드컴 측에 입장을 전달할 계획.

- 브로드컴의 주당 70달러(약 7만8500원) 인수안이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 금액이었음에도 퀄컴의 가치를 과소평가한 제안이라는 입장. 

- 반독점 규제 당국의 승인 문제도 이유로 제시. 브로드컴이 모바일 모뎁칩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퀄컴을 인수할 경우, 모바일 반도체 시장에까지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해 관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 제기.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브로드컴과 퀄컴의 결합은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특히 중국과 대만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


● 디스플레이/휴대폰부품 이상언

[디바이스] 폴더블 스마트폰 앞서가는 삼성…뒤쫓는 美·中(매일경제)

- 국내외 주요 업체들, 폴더블 폰을 시중에 내놓기 위해 기술 개발 진행 중, 내년쯤이면 그 결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

- 해외 IT매체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이나 2월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MWC 2018'에서 폴더블 폰인 '갤럭시X'(가칭)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

- 가칭 갤럭시X는 플립폰을 펴 놓은 것처럼 일자로 긴 모양. 휘어지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바깥에서 안쪽으로 접히고, 디스플레이 두 개를 각각의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애플도 폴더블 폰 준비 중. LG디스플레이에 아이폰용 폴더블 OLED 패널 개발을 요청해 관련 태스크포스(TF) 구성. 상용화는 2020년이 목표.

- 화웨이도 최근 공식적으로 내년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오포(OPPO)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정황 포착.

-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

- 미국 시장조사업체, "폴더블 폰이 내년에 처음 상용화돼 70만대가량이 판매되고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5000만대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

LG디스플레이 中 공장 '해빙 효과'(아시아경제)

- 산업통상자원부, 조만간 디스플레이전문위원회를 개최해 LG디스플레이가 신청한 1조8000억원 규모의 중국 공장 설립 승인 여부 결정.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해빙 분위기여서 재계에서는 '승인' 기대. 공식 결과는 다음달 예정된 한ㆍ중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발표 예정.

- LG디스플레이, 총 2조6000억원의 자본금(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 정부가 7대3 부담)으로 공장을 설립하고 2020년까지 5조원 투자 계획.

- 그동안 제기됐던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한국 정부는 내달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LG디스플레이의 중국 투자 승인 최종 발표할 것으로 전망.


● 화학/정유 황규원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일시적으로 7$이 깨진후 반등 중

☞ 2016년 4분기 6.7$, 2017년 3분기 8.2$, 10월 7.3$, 11월 2주 7.0$, 11/10일 7.0$(과거 평균 5.8$, 전년 11월 7.6$)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

5G 주파수 최대 대역폭 100㎒· 400㎒로 확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제 민간표준화기구 3GPP가 5G 주파수 '채널 최대 대역폭' 표준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 3GPP는 5G 전용 주파수로 6㎓ 이하 주파수에서는 100㎒ 폭, 6㎓ 초과 대역에서는 400㎒ 폭을 각각 최대 대역폭으로 결정. 3GPP는 이 같은 내용의 5G 주파수 채널 최대 대역폭 기술 표준을 다음 달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78차 무선 분과회의(3GPP RAN#78)에서 최종 확정·발표

- 5G 주파수 대역폭 글로벌 표준 확정은 과기정통부가 내년에 시행할 예정인 5G 주파수 경매를 위한 기술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미. 과기정통부는 5G 주파수 후보군 가운데 3.5㎓(3.4~3.7㎓, 총 300㎒ 폭) 대역과 28㎓(26.5~29.5㎓, 총 3㎓ 폭) 대역을 내년 주파수 경매에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 대역별 주파수 블록 최대 단위가 확정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경매 매물을 구성할 수 있게 됨

-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3GPP에서 결정한 최대 대역폭을 기술상 중요한 경매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5G 주파수 할당 방안 연구반에서 이통사 수요와 시장 동향, 효율 활용 등 측면을 모두 고려해 경매 단위와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 

- 이와 함께 5G 상용화를 위한 핵심 표준이 마련되면서 관련 장비·단말 기술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 5G 장비와 단말기는 100㎒ 폭과 400㎒ 폭을 최소 단위로 통신 설계가 가능해짐. 대역폭이 확정되면서 밀리미터파 안테나 기술 표준 등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


● 인터넷/게임 이창영

"카카오택시, 美·中서도 부르게 할 것"

-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주환(사진)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표는 최근 사내 웹매거진을 통해 “해외 사업자와 연계를 통해 미국이나 중국에서 ‘카카오택시’를 부르는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연간 1,000만명의 국민이 해외로 나가지만 여행지에서의 이동은 늘 불편하다”면서 “언어가 다르고 혹시나 요금을 더 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문제를 카카오택시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초기 단계에서 구상하는 사업 전략은 해외 택시 앱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각자의 사용자를 교환하는 것이다. 한국의 카카오택시 사용자가 미국에 나가면 ‘우버’ 등의 새로운 앱을 깔지 않아도 기존 카카오T를 통해 현지 업체에 등록된 택시를 부르는 게 가능하다. 반대로 미국 제휴사의 가입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본인이 사용하던 앱으로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월 일본 1위 택시 앱 사업자 ‘재팬택시’와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무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양사의 가입자가 한국과 일본에서 똑같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4·4분기로 예정됐던 기업용 호출 택시 서비스 등 수익화 사업의 출시 시점을 내년 1·4분기로 미뤘다


● 레저/미디어 박성호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곧 착공(연합)

- 인천시장, 미국 코네티컷주 모히건선 컨벤션 센터에서 인스파이어리조트 조성 협력 약정에 서명

- 美 MGE 그룹은 2018년 2월 리조트 조성공사 착수. 개장시점은 2020년말

롯데면세점, '방탄소년단' 모델 기용(전자신문)

-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내국인 고객강화 목적. 롯데의 평창올림픽 홍보에도 활용

중국 박스오피스 주간 업데이트(CBO)

- 17년 45주차(11/6~11/12)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6.8억위안(+18% YoY)

- 17년 40~45주차(10/2~11/12) 중국 박스오피스 누적매출액 61억위안(+52% YoY)

CJ E&M, 아메바컬쳐 인수 추진(이데일리)

- IB업계에 의하면, CJ E&M 음악사업부는 이번주 아메바컬쳐(다이나믹듀오의 힙합 레이블) 지분인수 마무리 계획

- 인수 지분율 및 금액은 양자간의 조율 진행 중


● 은행/증권 박진형

은산분리 갑론을박 재점화…16일 국회서 찬반 토론회 (매일경제)

-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한 은산분리 완화(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규제) 법안 논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어

- 은산분리법 통과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16일 심재철 국회부의장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릴 예정, 이날 토론회에서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찬성파는 연내 해당 법 통과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인터넷은행의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취지의 은행법 개정안 2건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3건 등 모두 5건의 법안이 올라와 있어

-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소유 지분 상한을 34~50%까지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케이뱅크는 안정적 운영을 위해 반드시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함을 주장할 예정

- 실제 케이뱅크는 증자에 어려움을 겪어 일부 신용대출 상품을 중단한 바 있어, 지난 9월 1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했다 기존 주주 중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회사들이 생겨 부동산종합회사를 신규 투자자로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