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 삼성전자 품귀시대의 개막

728x90

11/14일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시황저격] 삼성전자 품귀시대의 개막: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소각과 외국인 액티브, 국내외 패시브 펀드의 러브콜 추세화 가능성 염두

▶️ https://goo.gl/ebRJx3



* 최근 일련의 신고가 랠리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힘입은 바가 큰데 이는 큰 틀에선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매크로의 순환적 회복과 IT 수요환경 슈퍼 사이클 진입 기대 등에서 연유한 결과로 해석 가능할 것이나, 직접적으론 자사주 영향이 지대함



*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을 바라보는 확연히 달라진 외국인 액티브 펀드의 반응. 


지난 8월 글로벌 IT 섹터 동반투매 국면 이후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선회 기류가 뚜렷한데, 


이는 1) 미국 소비/투자 모멘텀이 견인하는 글로벌 IT 수요환경에 대한 흔들림 없는 긍정론, 


2) 반도체가 견인하는 탁월한 이익 가시성과 글로벌 Peer군 내 최고수준의 밸류 메리트, 


3) 적극적인 주주정책 의지(2017년 배당 4.8조원 및 2018~2020년 3개년간 총 29조원 배당 실시, FCF의 50% 주주환원 및 M&A 소요자금 비차감, 잉여재원 추가 환원 실시 등) 등이 맞물린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




* 국내외 패시브 펀드 역시 삼성전자 러브콜 기류를 추세적으로 지속할 공산이 큰데, 


1) 골디락스 글로벌 경기 모멘텀은 신흥국 매크로와 EM에 대한 낙수효과로 발현될 것이며, 


2) 이는 신흥증시(MSCI EM)내 No.2 종목이자, 펀더멘탈 측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삼성전자 제외 EM Top 30: P/E 18.4배, P/B 4.1배, ROE 22.5%, 삼성전자: P/E 7.9배, P/B 1.8배, ROE 23.7%)인 삼성전자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하며, 


3) 한국증시의 EM 내 수급 차별화와 KOSPI200을 위시한 내부 ETF/EMP 패시브 펀드의 성장 역시 No.1 종목대안인 삼성전자 수요환경의 추세적 개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결국, 사측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시도와 국내외 액티브/패시브 펀드의 삼성전자 러브콜 강화기류간의 결합은 시장 내 삼성전자 수급 품귀현상으로 파급될 공산이 큼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