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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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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키움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양호한 수출 증가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영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특히 영국 파운드화는 일부 의원들이 하드 브렉시트를 주장하며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대비 약세. 그렇지만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 한편, 이를 빌미로 그동안 상승을 주도하던 일부 전기전자 업종과 화학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거래소는 부진. 반면, 코스닥은 셀트리온이 상승폭을 확대한 데 힘입어 2% 넘게 상승



[美 세제개편안]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목요일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발표. 이번 법안에는 뉴욕을 비롯한 일부 지역 공화당 의원들도 반대를 하고 있어 통과가 될지 여부는 미지수. 다만 공화당 하원의원(241석) 중 일부가 반대를 하더라도 공화당 지도부는 과반수인 218표는 무난히 넘을 것이라고 주장. 한편, 미 의회는 다음주 20~26일까지 추수감사절 휴원. 그렇기 때문에 하원 공화당에서는 이번주 세제개편안 통과를 목표로 개별 의원 면담 중


이러한 하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브리핑한 내용과 많은 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에 상원으로 법률안이 올라온다 해도 대폭 수정 될 것으로 전망. 한편, 폴 라이언 하원 의장은 "하원에서 세제개편안이 통과되면 상원에서도 통과 될 것이다" 라고 상원을 압박. 그러나 일부 상원의원들은 "세제개편안이 통과되면 2018년 선거에서 상, 하원 과반 정당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라고 경고. 이를 감안하면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태. 



[글로벌 증시]


오늘 시장 변화 요인은 영국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도 주목해야 하지만 국제유가의 변화도 시장에 영향을 줄 듯. 특히 국제유가는 한국시각 저녁 8시에 있을 OPEC 원유시장 보고서 결과에 따라 변화 예상. 지난 11월 7일 OPEC은 글로벌 원유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원유 수요가 신흥국 경기 개선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 그러면서 북미지역의 공급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오늘 보고서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 이번 보고서가 중요한 이유는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발표되는 보고서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