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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조선/기계 김현]
Johan Castberg 수주 실패, 기회는 있다.
- 노르웨이 Statoil은 Barents Sea에 있는 Johan Castberg FPSO 발주 계획
- FPSO Hull과 LQ 패키지와 Topside로 분리해 입찰 진행
- Hull과 LQ 입찰에서 대우조선해양이 Front Runner의 위치로 보도
- 11월 10일 언론에 따르면 싱가폴 Sembcorp과 투자의향서(LOI) 체결 보도
- Sembcorp의 입찰가격은 4.92억달러, 국내 조선 3사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
- Sembcorp의 가격은 수익성 확보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판단
- 주목할 점은 개발단가가 가장 높은 북해 지역에서 투자가 재개됐다는 점
- 대형 설비의 입찰과정에서 국내 조선 3사의 경쟁력이 재확인된다면 경쟁 우려에 대한 단기 리스크 상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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