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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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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키움)



[한국 증시]


옵션만기일 한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큰 변화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일본 증시가 10년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아시아 주변국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원자재가격이 2~3% 내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 세제개편안 관련 우려감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상승 제한. 그러나 장 후반 2% 가까이 급등하던 일본이 하락 전환하자 한국 증시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일본은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로 전환하고, 10년내 최고치 경신을 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  



[글로벌 증시]


글로벌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과 미국 세제개편안 관련 이슈가 영향을 줄 듯. 오늘 미 증시 시작 전 콜스, 메이시스 등 백화점 관련 업종의 실적 발표가 있음. 최근 소비감소에 따른 지점 폐쇄 발표를 했던 일부 백화점 업체와 비슷하게 부진한 실적 발표 예상된다는 점은 부담. 한편. 장 마감후 노드스트롬과 N비디아 실적이 발표. 특히 N비디아는 지난 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던 경험이 있어 단기적인 차익매물 유입 여부에 주목. 이 결과가 내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한편, N비디아는 AMD와 인텔의 협력을 이겨낼 수 있을지 전망도 주목


두번째로는 세제개편안 관련 우려. 상원 일부에서는 오늘 상원의 자체적인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또다른 의원들은 이번주보다는 다음주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발표 시기보다 과연 일부에서 보도 되듯 법인세 도입시기 지연 또는 점진적 인하 가능성에 더욱 주목할 듯. 한편, 8일 므누신 재무장관은 "세제개편안이 올해 안에 처리되기는 힘들 것 같다" 라고 주장 한 점도 부담. 


이를 감안하면 미 증시는 세제 개편안 관련 이슈가 하루 종일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장 마감후 N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지난 분기 처럼 차익매물이 출회되는지 여부가 내일 IT 업종의 변화 요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