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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공지능 반도체 위탁생산으로 승부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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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공지능 반도체 위탁생산으로 승부 건다

2017.11.01 기업분석팀  PDF



●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삼성전자, 인공지능 반도체 위탁생산으로 승부 건다 (비즈니스포스트)

- 올해 반도체시설 투자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결정. 대부분이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 신규공장 증설에 활용될 것으로 추정. 시스템반도체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워 새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

- 삼성전자, 2017년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반도체시설 투자금액이 모두 29조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 지난해 투자규모는 모두 13조 원 정도였는데 2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

- 대부분의 시설투자가 4분기에 집중되며 반도체 신규공장 부지 확보와 인프라공사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정. 이 가운데 약 30%는 시스템반도체에 투입.

- 시스템반도체시설 투자의 비중을 공격적 확대는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에 의존을 낮추고 시스템반도체를 주요 먹거리로 키워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

-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탁생산의 공정기술력은 최고수준, 10조 원에 가까운 시스템반도체 시설투자가 대부분 위탁생산 공장증설에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

- 반도체 위탁생산사업에서 퀄컴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고객사로 두고 있지만 퀄컴의 생산물량 대부분은 대만 TSMC가 담당. 엔비디아 등 다른 주요 반도체기업의 물량도 마찬가지.

- TSMC가 글로벌 위탁생산 시장점유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강력한 규모의 경제효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대량생산이 필요한 반도체를 수주하는 데 훨씬 유리.

- 삼성전자도 위탁생산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사 기반을 넓히려면 이런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수라고 판단해 시설투자를 늘린 것으로 해석.

- 사물인터넷과 자율주행차, 클라우드서버 등 신산업의 발전으로 반도체가 탑재되는 분야가 대폭 늘어나며 위탁생산 수요도 이에 맞춰 급증.

-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탁생산 투자확대는 메모리반도체에 편중된 지금의 사업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외부 고객사기반도 적극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 3년간 최소 29조 배당… 절반 이상은 외국인 투자자 몫(한국일보)

- 이익을 주주들과 공유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이지만, 막대한 배당이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 배당금이 지분의 50%를 넘게 소유한 외국인 주주의 배만 불려줄 수 있다는 우려도.

- 주주환원 정책의 핵심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추진한 자사주 매입ㆍ소각이 아닌 배당 확대. 

- 올해 배당 규모를 지난해(4조원)보다 20% 많은 4조8,000억원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이보다 두 배 많은 9조6,000억원 배당 계획. 이후 2019년과 2020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해 3년간 약 29조원을 배당금으로 풀 계획.

- 영업을 잘해 잉여현금흐름이 늘어나면 배당 규모는 더욱 증가. 주식 수 자체를 줄여 보유 주식 가치를 높이는 자사주 매입ㆍ소각은 추가 배당 뒤 잔여 재원이 생길 경우만 진행 예정.

-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는 대부분 외국인 주주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여. 지난 2분기 외국인 주주의 지분은 54%(보통주 기준) 반면 국내 개인투자자 지분은 3%에 불과.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0% 안팎.


● 디스플레이/휴대폰부품 이상언(02-3770-3521)

?삼성SDI 17년 3분기 실적발표

- 매출액 1조 7,080억원(+17% QoQ), 영업이익 602억원(+995% QoQ)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상회 

- 소형전지 정상화 속도 기대이상이고 ESS 매출액 비중높아지며 중대형 전지 사업 수익성 대폭 개선 

- 이밖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호황에 따른 전자재료 사업도 전 제품 모두 실적 성장 달성한 점도 긍정적 

- 이를 반영해 18년 실적전망도 상향 조정 가능성 높음 

- 목표주가 24만원 유지하며 중장기 관점 매수 권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OLED, 오토모티브와 폴더블에 확대적용"(뉴스1)

- 삼성디스플레이는 31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중소형 올레드(OLED)의 경우 스마트폰 이외에도 폴더블폰과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며 "오토모티브의 경우 야간운전시 중요항목인 블랙 화질 구현 등 측면에서 올레드의 장점이 많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만큼 고객사와 협력해 철저히 준비 예정. 폴더블폰의 경우 고객에 맞춰 연구 개발중"이라고 부연.


● 화학/정유 황규원(02-3770-5607)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7.3$에서 소폭 반등 중

☞ 2016년 4분기 6.7$, 2017년 3분기 8.2$, 9월 9.0$, 10월 4주 7.5$, 10/30일 7.5$(과거 평균 5.8$, 전년 10월 5.9$)

?(금호석유) 2018년 고무 시황 약세 지속, 목표주가 8.5만원으로 하향

☞ 2017년 3분기 실적 :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577억원(전분기 442억원, 컨센 509억원), 순이익 565억원 

☞ 부문별이익 : 고무부문 108억원(전분기 58억원), 합성수지 224억원(전분기 101억원), 금호P&B 10억원(전분기 31억원), 발전소/기타 232억원(전분기 252억원)

☞ 전망) 4분기 예상 매출액 1.1조원, 영업이익 407억원, 순이익 438억원. 고무/발전소/피앤비 2~4주간 정기보수 진행

☞ 주의점) 글로벌 천연고무 과잉생산 지속으로, 재고 상황이 2017년보다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금호석유 고무부문 기대 난망 의미. 2018년 영업이익은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주로 발전소 가동증가 때문…

?(현대오일뱅크) 9월 대규모 정기보수 기간중에 생산능력 20% 확대

☞ 2017년 3분기 실적 : 매출액 3.3조원, 영업이익 2,747억원(전분기 2,295억원), 순이익 2,020억원 

☞ 부문별 이익 : 정유 1,850억원(전분기 1,305억원), 석화 544억원(전분기 523억원), 윤활유 328억원(전분기 410억원)

☞ 특이사항) 2017년 8월 중순 ~ 9월 말 45일간 대규모 정유설비 정기보수를 진행함. 이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규모는 1,100억원 수준. 정기보수 기간 중에 상압정제설비 생산능력을 기존 39만b/d에서 48만b/d로 높였음.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800억원 정도 추가될 것으로 보임


● 철강/금속 이현수(02-3770-5718)

?'ILZS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ey Group) 2017~2018년 아연 수급 전망

【10/30일(현지시간) 발표】

- 아연광산 생산: 2017년 yoy +1.8%, 2018년 yoy +6.0%

- 정련아연 생산: 2017년 yoy -1.4%, 2018년 yoy +3.9%

- 정련아연 소비: 2017년 yoy +0.7%, 2018년 yoy +2.5%

- 2017년 아연광산 수급(광산 생산량-정련아연 생산량): -481,000톤

- 2018년 아연광산 수급(광산 생산량-정련아연 생산량): -225,000톤

- 2017년 정련아연 수급: 432,000톤 소비 우위

- 2018년 정련아연 수급: 253,000톤 소비 우위

【2017년 4월 전망 대비 10월 전망 변화】

- 2017년 광산 생산량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수정 (기존 +6.7% → +1.8%)

- 2017년 정련아연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었으나 감소하는 것으로 수정 (기존 +2.6% → -1.4%)

- 2017년 정련아연 소비량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수정 (기존 +2.6% → +0.7%)

- 2018년에 대해서는 이번 전망에서 처음으로 수치 발표

- 2018년 아연광산 수급(광산 생산량-정련아연 생산량)은 전년대비 완화될 것으로 전망

- 광산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정련아연 생산량 증가로 정련아연 수급 역시 완화될 것으로 전망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02-3770-5604)

?SK E&S 제3자 유상증자(지분율 10%)

- 주당 발행 가격 14.6만원

- 발행가 기준 시가총액 6.8조원(장부가 2.6조원)

- 발행 대상자 : 엠디프라임

- 발행 가격에 주목해야 할 것. 장부가 대비 1.6배 높은 가격에 유상증자. 이를 통해 SK E&S의 순차입금 낮출 수 있게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진에어, 12월 초 코스피 입성…기업가치 8000억~9500억 예상

- 진에어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

- 진에어의 공모 예정가는 2만6800~3만1800원. 이번 상장을 위해 구주매출 900만주, 신주모집 300만주를 포함해 총 1200만주를 공모한다. 총 공모규모는 3216억~3816억원에 이를 전망

- 수요예측은 11월 23~24일 양일 간 진행되며, 11월 29~30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 예정

- 제주항공에 이어 국적 LCC(저비용항공) 가운데 두 번째로 상장에 나서는 진에어는 올 상반기 매출 4239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무려 133% 증가한 수치 특히 영업이익률 11%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음

- 진에어는 모기업 대한항공의 지원 하에 LCC 중 유일하게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B777-200ER 항공기 4대를 운용하고 있음. B777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 뿐 아니라 단거리 인기 노선에도 탄력적으로 투입되며 수익성 제고에 기여

- 공모 예정가 2만6800~3만1800원을 진에어 전체 주식수(3000만주)에 대입하면 8040억~9540억원 수준


● 레저/미디어 박성호(02-3770-5657)

?[이노션 3Q17 리뷰자료]

- 3Q17 연결 영업이익 156억원(+17% YoY)으로 증가 (컨센서스 상회)

- 본사 영업이익 69억원(-16% YoY), 미주 영업이익 130억원(+59% YoY)

- 2018년 월드컵 및 올림픽 동시 수혜

- 목표주가 8.8만원으로 상향 조정

- 자료링크 : http://bit.ly/2A4Iphx

?에코마케팅 연결기준 잠정실적(공시)

- 매출액 67억원(+67% YoY), 영업이익 22억원(+50% YoY)

- (코멘트) 유리카 실적이 8월 중순부터 연결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매출성장이 좋아보이는 착시 현상 발생. 유리카의 3Q17 실적(8월 중순 이후)은 매출액 14억원, 영업이익 소폭 적자 추정. 이 경우, 본업 매출은 52억원(+30% YoY). 당사 추정치 49억원 대비 큰 차이 없음


● 은행/증권 박진형(02-3770-5658)

?은행, 2금융권 안심전환대출 부담 떠안나(파이낸셜뉴스)

-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장기 고정금리로 분할해주는 안심전환대출이 올 연말 추진되는 가운데 이번에도 정부가 은행들의 팔비틀기를 재현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

- 주택금융공사가 제2금융권의 주담대 채권을 사들여 주택저당증권(MBS)으로 유동화해야 하는데, MBS를 사들여여하는 제2금융권의 매입 여력이 부족해 결국은 은행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 금융당국도 은행들에게 MBS 인수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어서 제2금융권의 주담대채권 리스크가 은행으로 전이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

- 10월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2금융권 안심전환대출은 올 연말 5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대출 수요에 따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 제2금융권 안심전환대출의 성공여부는 장기 분할이 아닌 '금리'

- 현재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5~9% 수준으로, 3~5년 만기의 일시상환 구조

- 대출금리가 3~5%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많지 않을 전망으로 저축은행의 일시 상환 주담대를 장기분할로 전환할 경우 이자만 갚는 게 아닌 원리금을 함께 갚기 때문에 매월 상환액이 종전보다 훨씬 많아져

- 저축은행의 경우 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금리가 크게 매력적이지 않을 경우 원리금 동시상환을 선택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 보험 정준섭(02-3770-5728)

?동양생명 배당정책 공시 (DART) 

-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 할 예정

- 본 배당정책은 새로운 자본규제(K-ICS)의 윤곽이 드러나는 2019년까지 유지

?삼성화재 미국지점 부채이전 검토 (DART)

- 삼성화재, 미국지점의 일부 보험부채를 이전하기 위한 재보험계약 추진중이며. 금융당국 승인시 금년 중 체결 예상

- 규모는 약 1,200억원으로, 계약 확정시점에 일시 손실 반영되나 향후 실제 보험금 지급이 진행됨에 따라, 지급준비금 약 1,100억원은 이익으로 환입 예정


● 제약/바이오 서미화(02-3770-5595)

?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 임상 1상 결과 첫 발표…"안전성 확인"(조선비즈)

- 셀트리온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정맥주사(IV) 제형의 ‘램시마’와 ‘램시마 피하주사(SC)’ 제형의 임상시험 결과를 각각 발표

- “램시마, 크론병 환자 대상 임상 3상서 오리지널과 동등성 입증”


● 티레이더 인포 링크 : www.myasset.com/tradar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