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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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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반도체/디스플레이 김선우]



삼성전자 3Q17 실적의 경우 내용 뿐 아니라 시차를 둔 해석도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실적에서 저희가 찾은 두가지 체질 변화는 1) 실적 가시성의 확보와 2) 주주환원 강화에서 오는 신규 주주의 유입입니다.


지속 밝힌 바와 같이 DRAM 업황의 추가 개선을 위한 필요조건 (2nd tier 공급사의 도발 생략 + 수요 증가에 대한 과신)은 이미 충족된 상태에서, 이젠 충분조건 (선두업체의 과욕 제한)도 완성됐다는 판단입니다. 평택 2층의 DRAM capa는 시황을 감안한 규모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고, 설사 시장에서 우려하는 규모가 도입되여도

기존 양산라인들의 capa loss와 18/19년 양산 시기 분할을 감안 시 아직 수급 악화를 걱정할 시점은 전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새롭게 제시된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 측면에서 큰 변화를 야기할 전망입니다. 지속 강조한 바와 같이 동사의 re-rating을 위해서는 배당펀드/인컴펀드 등 신규 주주의 유입이 필수적입니다.

신규 정책에 기반한 18-20년의 배당 가시성 확보는 신규 주주의 통상적 편입 요건인 배당수익률 3% (최저 2%)를 만족시키는 수준입니다. 

또한 18년부터 2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주주환원금액이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 시, 해당 펀드들의 선호도는 시차를 두고 점차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당수익률 3%가 확보된 우선주는 보통주와의 벌어진 괴리를 예상보다 빠르게 축소할 수 있을리라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지속 유지합니다.




삼성전자(005930): 긍정적인 두 가지 체질변화


- 변화 1) - 견조한 실적 랠리를 위한 DRAM 업황 개선 충분조건 충족

  

  공급측면에서는 구조적인 투자 효율성 둔화 속 경쟁사의 도발과 삼성전자의 과욕이 결여된 상태 확인. 수요 역시 하향 이탈 가능성이 극히 제한적


- 변화 2) - 신규 주주환원 정책의 두 의미는 A) 주주구성의 긍정적 변화 가능성과, 2)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의 지속적 증가세. 


- 보통주/우선주의 배당수익률 격차 (2.5% vs 3.0%) 감안시 향후 괴리율의 격차축소 예상


- 2018E 영업이익을 67조원으로 15% 상향 조정하며 적정주가 340만원 제시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https://goo.gl/vqLRTg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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