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트럼프 정치 불확실성 재부각과 세제개편 기대 후퇴
- 뮬러 특검, '러시아 스캔들'관련 트럼프 대선캠프 선대본부장 매너포트 기소
- 백악관, 전 대선캠프 보좌관들 기소는 대통령 및 캠페인과 관련 없다고 발표
- 하원, 법인세율 2018년에는 3%p만 인하. 2022년 20%로 점진적 적용을 고려
- NAHB, 주택담보대출 이자와 부동산세 공제 폐지 반대. 전국 규모 시위 준비
- 백악관, 11월 2일 차기 연준 의장 발표 예정. 파월 연준이사 임명 가능성 우세
- 9월 개인소비 MoM 1.0% 늘어 2009년 이후 최대 증가. 내구재, 비내구재 호조
- 9월 핵심 PCE 디플레이터 MoM 0.1%, YoY 1.3% 상승. 물가 상승 압력 미약
- 10월 댈러스 제조업지수 MoM 6.3p 상승한 27.6. 생산과, 신규주문, 고용 개선
2. 기타, 양호한 유로존 경기 심리 vs. 독일 물가 오름세 둔화
- 스메츠 ECB 정책위원, 현재 상황은 아니나 저물가에 익숙해지는 위험 경고
- IMF, 저변동성 연계 구조화 상품 투자 급증. 다음번 금융위기 큰 불씨로 작용
- 스페인 3Q GDP QoQ 0.8%, YoY 3.1% 증가. 성장세 유지하며 예상치를 부합
- 유로존 10월 경기심리지수 114.0으로 17년래 최고치. 기업과 가계 모두 개선
- 독일 10월 소비자물가 MoM 보합세, YoY 1.6% 상승해 물가 오름세 다소 둔화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예상을 하회한 감세안 통과 관련 실망감에 미국 3대지수 모두 하락
- 에너지, 기술주 업종 상승 vs. 통신,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소재 등 하락
2. 채권시장: 세제개편 기대 후퇴 및 트럼프 정치 불확실성 부각에 안전자산 선호
- 미국 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각각 1.58%(-1bp), 2.37%(-5bp)로 반락세 연장
3. 외환시장: 세제개편 기대 후퇴에 따른 금리 반락으로 강 달러 압력은 다소 약화
- 달러/유로 1.16달러 후반, 엔/달러 113엔 등락. 원/달러 1,120원 초중반 유지
4. 상품시장: OPEC 감산 연장 기대로 WTI 가격 54달러 대로 상승, 금 가격 상승
- 11월 OPEC 정례회의에서 사우디와 러시아 등 주도로 산유국 감산 기대 연장
<시사점>
1.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양호한 지표 발표 계속돼 경기 선순환 국면 진입 시사
2. 세제개편, 매파적 성향 연준의장 임명 가능성 등에 전개된 금리 상승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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