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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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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식시장 전망 : 느린 여행]---NH증권 

 

천천히 걸으면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랠리를 지속했지만, 업종별 수익률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벤치마크 따라가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주식시장은 연말까지 천천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랠리의 속도와 쏠림이 완화되면 보이는 것들과 보아야 하는 것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11월 월간공유에서는 수출을 잘하는 기업, 연말 미국 소비, 배당, 국내외 정책 등의 투자아이디어를 담았습니다. 

 

 

▶️ 주식시장 전망: 한 걸음 한 걸음씩 

 

한국 주식시장이 수익률 부진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음.  

가파른 상승세의 원인은  

①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내성, 

②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의 동반 회복과 그에 따른 수출 서프라이즈,  

③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진국 통화정책 변화 등임 

 

이러한 여건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는 다시 한국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다만, 업종별 수익률 쏠림 현상은 랠리에 대한 체감지수의 편차를 키우고 있음 

 

상승 추세 유효: 글로벌 경기 여건이 양호하고, 이에 따라 한국의 수출호조가 지속될 가능성 높아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 유효 

 

속도 조절 요인 : 글로벌 경기 모멘텀의 단기 과열 신호, 한국은행의 긴축 전환 임박, Fed의 12월 금리인상 예상, 12월 8일 미국 부채한도 증액협상 시한마감 등 국내외 주식시장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는 변수들이 대기 

 

 

투자전략 : KOSPI는 추가상승 후, 11월 중하순 이후에는 횡보 또는 얇은 조정흐름 예상. 업종별 순환매가 연말까지 지속 전망  

 

▶️ 경제전망: 수출을 잘 하는 기업 

 

올해 1월부터 10월 20일 사이 연간 누적 수출 증가율은 17.7%로 강력한 회복. 수출 회복을 주도하는 것은 반도체와 기계, 정유제품 

 

역사적으로 미국 주도의 회복 국면에서는 반도체가, 신흥국 주도의 회복 국면에서는 기계가 수혜. 현재 미국과 신흥국 동반 회복 국면이 IT와 산업재 모두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국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 

 

수출이 견조한 품목으로 건설중장비(특히, 對신흥국 물량), 건설중장비 부품, 기계공구, 석유화학합성원료, 나프타, 중후판을 꼽을 수 있음 

 

이들 품목의 수출 확대와 주가 흐름이 비슷한 기업으로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진성티이씨, 와이지원,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POSCO 등 (※ 해당종목에 대한 전망 제시가 아닌, 수출금액과 상관관계 높음을 의미)  

 

▶️ 투자아이디어: 밸런스 

 

경기민감 성장주 중심 기존 포트폴리오 유지 속 낙폭과대주 순환매 예상 

 

11월에는 통상 3분기 실적 호전주와 연말 배당주, 내년 경기 및 정책에 대한 기대감, 연말 선진국 소비 시즌 효과 등이 주효 

 

① 소극적 포트폴리오 운용 예상, 연간 수익률 확정에 대한 욕구 vs. 낙폭과대 내수주 트레이딩 공존 

 

② 내년 이머징 인프라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소재/산업재 

 

③ 연말 미국 소비 확대 관련주인 IT 등 

 

④ 정부 혁신성장 정책 수혜 기대되는 제약/바이오, 4차산업혁명 관련주 

 

⑤ 기업 분할과 12월 기말 배당 등 

 

→ 관심종목:  

 

 

BUY&HOLDING 추천주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KB금융, 한국금융지주,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POSCO 

  

TRADING 관심주 - 두산인프라코어, 와이지원, CJ E&M, 제이콘텐트리, 한미약품, 한샘, 롯데푸드, SK케미칼, 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