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마감 시황저격] 다음주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 금일 KOSPI +0.9%, KOSDAQ +0.7% 동반상승 마감.
미국 2Q GDP(확.정치) 호조(+3.1%)와 트럼프 세제개혁안에 대한 긍정론은 S&P500 신고가 갱신과 함께 글로벌 증시 동반강세로 파급.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현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안전지대는 역시나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 매크로 플레이
* 궁금한 점은 추석 연휴간 있을 국내외 주요 이벤트에 대한 판단.
1) 미국 2018 회계연도 예산안 통과(9/30): 셧다운보단 임시예산안으로 차선책을 선택할 것. 시장 영향은 중립.
2) Fed 주요인사 릴레이 연설(9/30~10/6일): 매파적 색채가 우세할 것이나, 9월 FOMC 이후 가격반영된 변수. 중립.
3) 북한 노동당 창건일 전후 기습 무력도발 가능성(10/10일): 마땅한 반전의 트리거 없이 관련 노이즈에 무방비로 휘둘릴 개연성이 높다는 점이 부담. 명징한 시장 부정요인으로 판단 가능
* 연휴 이후 시장 초점은 3Q 실적변수에 집중될 것.
실적 레벨 개선은 긍정적이나, 모멘텀 피크아웃은 부담.
결국, 4분기 포트폴리오 전력대안은 선진국 매크로 플레이와 실적 안전지대간 교집합에서 형성될 것. 반도체/정유/화학/은행/기계/바이오가 해당 국면에서의 전략대안
* 지뢰밭 통과를 방불케했던 3분기 시장도 이렇게 끝이 났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족간 사랑과 맛난 음식이 가득한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4분기에도 열심히 거들겠습니다!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394.49pt(+0.9%, 개인 -1,470억, 외국인 +316억, 기관 +594억)
* KOSDAQ 652.82pt(+0.7%, 개인 +330억, 외국인 +443억, 기관 -786억)
* 원/달러 환율 1,145.4원(-3.7원), 국고 3년 1.89%(0.00%pt), 일본 Nikkei225 0.0%, 상해종합(15:30분 현재) +0.2%
3. Up & Down
+ 운수장비(+2.4%: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중공업 +3.2%, 현대중공업 +2.5%, 현대차+2.4%)
+ 의약품(+2.0%: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한미약품 +5.5%, 종근당 +2.8%, 삼성바이오로직스+2.1%)
- 통신(-0.2%: 기관 50억원 순매도. SK텔레콤 -0.7%, KT -0.3%)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