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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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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대만 누른 한국 … 반도체장비 출하량 2분기 연속 1위(디지털타임스)

-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만을 제치고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출하액 1위 기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공격적으로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전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역시 올 2분기 역대 최대 규모 기록.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올해 2분기 전 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 141억 달러(15조9400억원) 기록. 올 1분기 세운 기록인 131억 달러를 훌쩍 넘은 수치로 지난 1분기 출하액 대비 8% 증가, 지난해 동기 대비 35% 증가"

- 한국, 전 분기 대비 36% 증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212% 성장. 국내 반도체 장비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도 D램, 낸드플래시 등의 생산 설비 투자를 확대한 데에 따른 효과로 분석.

- 한국의 뒤를 이어 대만은 27억6000만 달러로 2위, 중국은 25억1000만 달러로 3위 차지. 대만은 전 분기 대비 21% 감소, 중국은 25% 증가. 일본 15억5000만 달러, 북미 12억3000만 달러, 유럽 6억6000만 달러 기록.

"도시바, WD에 반도체 매각 '유력'...이르면 13일 계약 체결"(데일리안)

- 일본 아사히신문, "도시바, 13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WD와 일본 관민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 일본 정책투자은행(DBJ), 미국계 사모펀드 KKR 등으로 구성된 신 미?일연합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

- 도시바, 이미 지난달 하순 WD가 이끄는 신 미?일연합에 도시바메모리를 매각하기로 큰 방향을 정한 바 있음. 하지만 WD에 의한 도시바메모리의 경영 지배권 장악 시도 우려 때문에 최종결정은 보류해왔음.

- 매각가는 2조엔(약 20조67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시바는 내년 3월 말까지 각국 독점금지법 심사를 통과한뒤 매각을 마쳐 채무초과를 해소한다는 계획.

- 다만 도시바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과 대만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 진영 등과의 계약 가능성도 열어둬...개 진영 모두의 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도시바와 WD간 양자 협상이 진행 중.

 

 

● 디스플레이/휴대폰부품 이상언(02-3770-3521)

LG디스플레이, 中서 "이젠 OLED TV 시대" 선언(전자신문)

- LG디스플레이, 주요 TV 시장인 중국에서 'OLED TV 시대'를 선언. 화질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TV 가치를 제공한 데 이어 생산능력까지 증설함에 따라 확고한 시장 대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

-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OLED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 중국 세트사, 유통사, 관련 전문가 200여명을 초청해 프리미엄 TV 시장 현황과 사업 방향 공유.

- LG디스플레이, 2013년 OLED TV 패널 양산 시작한 후 지금까지 13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 안정적인 수율 확보 및 올해 170만~180만대, 2018년 250만대까지 생산량 확대 계획.

- 중국 핵심 도시에서 OLED 체험관 운영 및 광저우 타워에 OLED 랜드마크 구축 예정

애플 OLED 2차 랠리 시작...후방산업계 수조원대 낙수효과(전자신문)

- 애플발 두 번째 OLED 투자랠리 시작. 내년에 OLED 탑재 모델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어서 부품 업계 증설 착수.

- 올해 OLED 아이폰을 약 7000만대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1억7000만대까지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기존 부품업체가 늘어난 물량을 모두 수주한다면 애플 매출액은 약 140% 급증. 물량 증가에 따른 단가 인하 등을 감안해도 100% 가까이 늘 것으로 전망.

- 업계,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업체 비에이치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추진. FPCB 공장 증설과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 내년에 애플의 부품 주문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애플에 RFPCB를 공급하는 인터플렉스도 올 하반기 증설 검토. 아이폰에 OLED용 외에도 터치스크린패널(TSP)용 RFPCB를 납품.

- 삼성디스플레이의 추가 투자 가능성도 증가. 애플에 OLED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6인치 패널 약 1억2400만개, 5.8인치 패널 약 1억3000만개를 각각 생산할 수 있는 규모. 애플이 필요로 하는 1억7000만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증설이 필요.

中 이차전지 붐에 국내 장비업체 함박웃음(전자신문)

- 중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으로 현지 이차전지 업체가 공격적인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장비 업계 수혜. 한국 배터리 제조사가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대비.

- 최근 국내 이차전지 장비 업체의 중국발 수주 공시 계속. 금액도 연간 매출의 10~30% 수준으로 작지 않은 규모.

- 피앤티: 롤투롤(Roll-to-Roll) 방식 이차전지 제조장비 생산업체. 지난 1일 중국 업체에 303억원 규모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판매 계약 체결.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

- 씨아이에스: 이차전지 전공정 장비 공급 업체. 지난달 중국 푸지엔성과 상하이에 위치한 업체와 각각 83억원과 46억원 규모의 전극공정 제조장비 판매 계약 체결.

- 디에이테크놀로지: 파우치형 이차전지 조립공정에 쓰이는 노칭 장비와 폴딩 장비 주력 생산업체. 중국 이트러스트파워그룹에 210억원 규모 배터리 제조장비 선적 막바지 작업.

- 피앤이솔루션: 이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공급업체. EVE에너지로부터 올해 각각 86억원과 132억원 규모 충?방전 장비 수주.

- 엔에스: 파우치형 이차전지 생산라인 중 조립공정과 디가싱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턴키 방식으로 공급하는 업체. 올해 중국 MGL과 62억원, 완샹 A123시스템과 71억원, EVE에너지와 46억원 규모 이차전지 제조 설비 공급 계약

- 국내 이차전지 제조설비 업체의 중국 진출 확대로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제조사는 최근 중국 정부의 자국 배터리 산업 육성과 사드 배치 보복 조치 등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비업체에는 이 같은 상황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

 

 

● 화학/정유 황규원(02-3770-5607)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허리케인 하비 영향이 줄어들면서, 정제마진 순차적 하락조정

- 2016년 3분기 5.2$, 2017년 2분기 6.5$, 7월 7.3$, 8월 5주 9.9$, 9/11일 9.7$(과거 평균 5.8$, 전년 8월 4.1$)

(코오롱인더 관련) CPI 이슈 다시 부각되다

☞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2019년에 폴더블 폰 출시 스케줄이 있다고 언급함. 대신, 기술적인 허들을 완전히 해결하는 시점에 대량으로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음

☞ 코오롱인더㈜은 폴더블폰에 사용되는 CPI(투명폴리이미드 필름) 1호 라인을 2017년 11월에 준공하게 됨. 내년 3월이면 양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하지만, 본격적인 CPI 매출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출시 스케줄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 내년 상반기 보다 하반기 이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02-3770-5604)

‘양날의 검’ 택한 신동주…롯데家 경영권 분쟁 사실상 종결

- ‘롯데 경영권 분쟁’서 수세에 몰린 신동주 전 부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롯데 계열사(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주식을 대부분 매각키로 함. 이로써 지난 2년여간 이어져 오던 경영권 다툼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듬

- 신 전 부회장, 이 같은 결정이 단순히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해당 회사들의 분할과 합병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주주의 권리로서 풋옵션을 행사하는 것이라 설명하며 이번 일을 두고 경영권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

- 재계 관계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주가를 많이 떨어뜨려 롯데가 하려는 일들에 대해 방해하고 혼란을 일으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자금이 당장 필요해 이 같은 일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론적으론 ‘양날의 검’을 택한 신 전 부회장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다”라고 분석

- 일각에서는 일본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음

이통사 “취약계층 감면 확대땐 통신비 ‘0’원 고객 80만명”

- SKT, KT, LGU+ 등 이통 3사, 정부가 입법예고 중인 취약계층 통신비 감면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통신업체 측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출. 통신비를 아예 내지 않는 사람이 80만명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이통 3사의 주장

- 통신사들은 “취약계층 복지 강화라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민간 기업에 이러한 부담을 100%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 과기정통부 관계자, “통신업체들이 감내할만한 수준이라 보고 취약계층 통신 요금 감면 규모를 정했지만, 통신업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히며, 다만, ‘0원 고객’이 8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이통사들의 추산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임

삼성 “단말기 자급제, 생태계 파괴 우려 있다”

- 삼성전자, “휴대폰 완전자급제와 관련해 유통사와 제조사도 많은 토론을 하고 있다”면서도 “속단해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사항”이라고 밝힘. 휴대폰 완전자급제에 대한 삼성전자의 입장을 묻는 질문의 답변으로 부정적 의견을 내놓은 것

- 김진해 삼성전자 전무, “소비자는 단말기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 기대하지만 온도차가 있을 것”이라며, “유통 종사자의 고통도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되며 생태계 파괴 우려도 있다”고 강조

- 분리공시제 도입에 관해서는 “정부의 시행에 따를 것”이라 밝힘

 

 

● 인터넷/게임 이창영(02-3770-5596)

'글로벌 연합군' 만드는 네이버…9개월 새 18곳 투자

- 네이버는 지난 8일 마그나 등 글로벌 전장기업들과 함께 이스라엘 ‘라이다(LiDAR) 기술 개발 기업인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에 공동 투자했다. 올들어 네이버로부터 투자받은 18번째 기업이다. 네이버는 올들어 사운드하운드, XRCE(제록스연구소유럽), 퓨리오사AI 등 기술 기업을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미래에셋대우 등 비 기술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 전방위적인 투자를 단행해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네이버 투자금만 5600억원에 달한다.

- 가장 최근 인수를 발표한 이노비즈의 경우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의 연구진들로 구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2년 만에 ‘라이다’ 시장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에 앞서 인수를 발표한 XRCE는 제록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비전 등 이미지처리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사운드하운드 역시 4차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음성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네이버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과도 손을 잡았다.

-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네이버는 XRCE를 인수하면서 AI 기술은 물론 유럽의 AI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했다. XRCE는 현재 네이버랩스유럽으로 사명을 바꿔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의 유럽 기술개발 거점이 된 것

☞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투자, 시장확대를 위한 해외투자는 단기적 비용증가보다 장기적 기업가치 성장에 긍정적

 

 

● 레저/미디어 박성호(02-3770-5657)

JTBC, "12월부터 11시 월화극 편성"(스포츠조선)

- 12월부터 월화 11시 월화드라마 편성. 첫작품은 멜로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연출 김진원, 극본 유보라, 제작 셀트리온엔터, 주연 이준호 원진아)

- 올해 금토 드라마 라인업 : 현재 '청춘시대2' -> '더 패키지' -> '언터처블'

제이콘텐트리, 교환사채 발행 결정(공시)

- 사채 총액 398억원. 교환대상 자산은 메가박스 지분 6.9%. 교환청구기간 18년 9월~23년 8월

☞ (코멘트) 교환사채 자금용도는 2018년 4월 만기인 만기채권 350억원 상환 + 드라마 IP 추가 투자임. JTBC가 12월부터 신규 월화드라마를 편성하는만큼 IP 투자액이 증가하는 것. 교환사채 권면총액은 메가박스 Valuation 을 5,780억원으로 산정해 나온 가치. 2021년 4월까지 메가박스 IPO 완료 약정 존재

 

 

● 은행/증권 박진형(02-3770-5658)

8월 은행 신용대출 185兆… 한달새 3조4000억↑(파이낸셜뉴스)

- 지난달 은행권의 신용대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 카카오은행의 영업개시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대출 수요 중 일부가 신용대출로 옮겨 탄 영향으로 풀이

-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는 지난달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3조원 이상

- 한국은행은 12일 지난 8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44조2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새 6조5000억원이 늘었다고 밝혀, 증가액이 7월(6조7000억원)에 비해 2000억원 줄었지만 올들어 월간 기준으로 두 번째

-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크게 둔화, 8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7조7000억원으로 7월 말보다 3조1000억원 늘어 증가 규모가 7월(4조8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 축소됐고 작년 8월(6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3조원이나 감소

 

 

● 보험 정준섭(02-3770-5728)

부산/경남 '물폭탄'에 차량 침수피해 500여건 발생 (연합뉴스)

- 12일 오전 9시 기준 부산?경남 지역 기습 폭우로 접수된 차량 침수피해 건수는 508건, 피해액은 65억5천만원으로 집계

- 보험사별로 보면 삼성화재 168건에 28억6천만원, 현대해상 97건에 9억8천600만원, KB손해보험 35건에 5억3천300만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