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미약한 인플레이션 지속되나 허리케인 우려 완화 긍정적
- 뉴욕 연은 서베이, 1년 인플레이션 전망치 2.49%로 2016년 1월 이후 최저
- 3년 전망치도 2.71%에서 2.62%로 후퇴. 2013년 서베이 시작 이후 하락세
- 국립허리케인센터, 플로리다 상륙한 '어마'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 발표
- 무디스,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로 인한 자산 피해액 1,500~2,000억달러
- 3분기 GDP 성장률 2.5%로 0.5%p 하향. 4분기는 피해 재건으로 상향 전망
- 하원, 12일 '북한 청문회' 개최. 제재, 외교, 정보 총동원한 북한 압박 주제
2. 기타, ECB 경기에 대한 자신감 확인 vs. 안보리 대북 제재 채택
- 중국 인민은행, 자금세탁에 대한 통제 강화 시사, 전체 금융 위험 확대 중
- 위안화 강세에 위안화 거래 예치금 및 위안화 예금 지불준비금 요구 폐지
- 꾀레 ECB 이사, 통화완화 기조 유지 vs. 환율, 더 이상 성장부담 요소 아냐
- 금일 오전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유류 첫 제재대상 포함
- 독일-러시아 정상, 전화 통화로 유엔 결의안 무시하는 북한 단호하게 규탄
- 노르웨이 총선, 집권 보수당 연합 승리 예상. 전체 169석 중 89석 내외 차지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허리케인 '어마' 우려 약화에 뉴욕증시 강세. S&P 사상 최고 마감
- 금융, IT, 소재, 에너지 등 강세 vs. 통신,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등 약세
2. 채권시장: 레벨 부담 속에 위험자산 투자심리 살아나며 채권시장 약세 반전
- 미 국채 2년 금리는 1.32%(+5bp), 국채 10년 금리는 2.14%(+8bp)로 반등
3. 외환시장: 미 국채 금리 상승 속에 강 달러 반전. 북한발 지정학적 불안 잔존
- 달러/유로 1.19달러로 하락, 엔/달러 109엔대 상승. 원/달러 1,130원 등락
4. 상품시장: 산유국 감산 연장 논의 기대에 유가 반등, 금 가격 고점에서 반락
- 사우디, 베네수엘라, 카자흐스탄은 원유 감산 내년 3월 이후로 연장 논의
<시사점>
1. 밤 사이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했으나 대북 제재에 따른 불확실성은 잔존
2. 약 달러 속도 조절해 신흥 통화 추가 강세 제한. 원/달러 박스권 등락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