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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저격] 다음주 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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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마감 시황저격] 다음주 장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 금일 KOSPI -0.1%, KOSDAQ -0.6% 동반하락 마감. 


중국발 사드 노이즈에 시장이 크게 몸서리쳤던 하루. 


직격탄은 자동차(부품)/화장품이, 유탄은 유통/음식료를 위시한 기타 내수 소비재 섹터에 집중되는 모습. 


베이징현대 합작선인 북경기차의 요구는 표면적으론 원가절감을 위한 한국 부품사(모비스/위아 등) 교체이나, 실제 그네들의 실익(16년 114만대 판매, 영업이익 1조원)을 고려할 경우 현대차에 대한 협상력 제고를 위한 정치적 노림수가 짙은 기만행위로 판단



* 중장기 관점에서 한중간 경제적 공존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드는 요즘. 


사드 리스크 발발 초기 국면에서 엿볼 수 있는 증시 함의는, 


1) 리스크 부각 이후 관련주 주가경로는 해당 뉴스 플로우에 연동하는 조건부 확률함수 형태로 변화하고, 


2) 위기 발발 직전 주가/밸류 레벨이 상방 Cap으로 기능한다는 점



* 9월 이벤트 리스크, 북한 기습 도발 가능성, 사드에 대한 중국측의 노골적 뒷다리 잡기, 정부 규제 리스크 환경 등을 복합반영해 소거법에 따라 투자대안을 판단해 본다면, 반도체/정유/화학/소프트웨어/바이오(반정화소바) 정도만이 대내외 리스크 면역화 안전지대로 판단 가능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343.72pt(-0.1%, 개인 +449억, 외국인 +146억, 기관 -822억) 


* KOSDAQ 654.29pt(-0.6%, 개인 +549억, 외국인 -304억, 기관 -191억) 


* 원/달러 환율 1,127.5원(-1.9원), 국고 3년 1.76%(-0.02%pt), 일본 Nikkei225 -0.6%, 상해종합(15:30분 현재) -0.2%




3. Up & Down 


+ 전기전자(+1.5%: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전기 +3.8%, 삼성전자 +2.0%, SK하이닉스+1.7%)


+ 철강(+0.3%: 외국인 249억원 순매수. POSCO +1.2%, 고려아연 +0.8%, 휴스틸+1.9%)


- 운수장비(-2.4%: 기관 1294억원 순매도. 현대위아 -7.1%, 현대모비스 -4.7%, 만도-4.0%)


- 기계(-2.1%: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두산인프라코어 -3.6%, 한온시스템 -3.5%, 한미반도체-3.2%)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