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이녹스첨단소재
OLED 소재 부문의 성장성이 돋보인다. 이녹스첨단소재의 OLED 소재 사업부 매출액
은 2015년 29억 원에서 2016년 329억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721억 원(전년비
119% 증가), 내년 1649억 원(전년비 129% 증가)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고속 성장의
배경은 1)주요 고객사의 OLED TV 생산능력 확대, 2)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용
소재 신규진출 등이다.
OLED TV 소재,전방산업 증설의 수혜
동사는 2015년부터 OLED TV용 패널에 들어가는 발광층 봉지재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주요 고객사가 8세대 OLED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있는 데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OLED TV 시장은 지난해 90만 대에서 올해 155만대로 74% 확대될 것으로 예
상된다.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공장 P10을 OLED TV 생산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장기 성장전망이 긍정적이다.
스마트폰용플렉시블 OLED소재시장 신규 진출
올해 특히 주목할 부분은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에 쓰이는 소재를 양산하기 시작
했다는 점이다. 주지하듯 OLED TV 시장은 아직 태동기에 불과한 반면 스마트폰용
OLED는 이미 대중화시대에 접어들었다. 선발주자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부터 대
규모 설비증설에 착수했고, LG디스플레이와 BOE, 티안마, 차이나스타 등이 뒤이어 증
설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전방산업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 플렉시블 OLED용 소재 시장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가파른 외형 성장세가 나
타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