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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주가 하락 관련 [신한금융투자 자동차/타이어 정용진]
(11:00 기준)
현대모비스(-5.5%)
: 외국인매도 1.5만 기관매도 2.7만
현대위아(-6.1%)
: 외국인매도 4만 기관매도 4.5만
1) 중국 관영매체는 현대차 합작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판매 부진으로 현대차와 북경기차의 불화가 커지면서 협력 관계가 위태롭다고 전망
2) 불화의 원인 중 하나로 현대차가 중국 부품사 중 계열사(모비스, 위아 등)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고 언급
이에 북경기차는 현지 부품사 채택을 늘리기 원함
3) 해석
- 현대차와 북경기차의 알력 다툼 확대
- 북경기차는 계열사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계열사 중국 실적은 타 부품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진해 근거 미약
4) 결론
- 북경기차를 통한 추가적인 단가 인하 압력 또는 중국 현지 부품사로 납품 변경 우려가 커지면서 모비스 및 위아 주가 급락
- 부품사 변경시 대규모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가능성 낮음
- 주도권 싸움의 명분으로 판단. 4~5%대 주가 하락은 과도
5) 전략
- 단기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 가능
- 문제는 중국발 악재 뉴스가 누적되면서 부품사에 대한 센티멘트 악화. 단기 주가 회복 탄력 미약할 전망
- 중국 협력관계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생산 정상화 및 신차 출시(10~11월) 이후 주가 반등 가능
위 내용은 2017년 9월 8일 10시 50분 현재 컴플라이언스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