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연준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 고조
- 백악관, 북핵 대응의 우선 순위는 한반도 비핵화. 대화는 주안점 아냐
- 북한 핵실험으로 강력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 강조. 단 FTA 개선은 필요
- 2차 NAFTA 재협상 종료. 세부 내용 미발표된 채 다음 협상 9월 23~27일
- 트럼프,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인 'DACA' 폐지 공식 발표
- 허리케인 '어마' 주말 플로리다 주 상륙 예정. 당국은 긴급 대피령 발령
- NBC, 금일 미 의회 허리케인 '하비' 피해 복구용 특별 예산안 통과 예정
- 공화당 지도부, 하비 지원 예산안과 정부 채무한도 증액 묶어 표결 시도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물가 부진해 신중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 강조
- 카시카리 연준위원, 금리 인상으로 실질적 피해 줬을 수도 있다고 언급
- 무디스, 미국 디폴트 시, 추후 채무 이행해도 최고 등급 회복 불가 경고
- CNBC, 최근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시장 절반 이상이 과다 평가 보도
- 7월 제조업주문 MoM 3.3% 줄어 컨센서스 부합. 항공기 수주 급감 영향
- 8월 고용추세지수 YoY 5.6% 상승. 8월 고용지표 부진에도 회복세 지속
2. 기타, 각국 대북 제재에 동의.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모멘텀 둔화
- 메르켈-아베 전화 통화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응해 대북 제재 강화 합의
- 프랑스 국방부 장관, 유럽이 조만간 북한 미사일 타격 범위에 포함 우려
- 러시아, 대북 결의안 외교적 해법 집중 시 동의 vs. 11일 안보리 표결 일러
- 북한 UN 대사, 미국 위한 선물 보따리 더 준비. 추가 도발 가능성 표명
- 유로존 7월 소매판매 MoM 0.3% 감소, YoY 2.6% 증가. 소비 회복세 유지
- 유로존 8월 종합 PMI 54.7로 하향 조정됐으나 전월치와 동일 수준 유지
- 영국 8월 서비스업 PMI 53.2로 11개월 만에 최저치. 경기 회복세 둔화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북한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대로 조정세
- 에너지, 유틸, 필수소비재 업종 등 강세 vs. 금융, 소재, 통신업 등 약세
2. 채권시장: 안전자산 수요 유입 및 금리 인상 지연 전망 강화에 강세 연장
- 미 국채 2년 금리 1.30%(-5bp), 국채 10년 금리는 2.07%(-9bp)로 하락
3. 외환시장: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 기대 및 지정학적 긴장에 약 달러
- 달러/유로 1.19달러, 엔/달러 108엔 등락. 원/달러 1,130원 초반 반등
4. 상품시장: WTI 가격 반등세 연장, 금 가격 안전자산 선호 강화되며 상승
- 하비 타격에 따른 미가동 정제 시설 11%에 불과. 수요 증가 기대 확대
<시사점>
1. 북한 지정학적 위험 부각 속에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도 고조
2. 완만한 경기 개선 흐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