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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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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키움)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스위스의 대화 중재 발표에 힘입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상승 출발. 그러나 외국인이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 대형주 위주로 매도세를 확대하자 하락 전환. 특히 한국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재차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대시킨 모습. 한편, 화학 업종에 대해서 하비로 인한 정유시설의 피해가 예상보다는 양호했다는 보도 등으로 인해 가솔린 가격 하락에 따른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여파로 추정 

 

[중국 상품선물시장] 

 

구리를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은 중국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져 상승세 유지. 한편, 중국의 철강제품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유입되었으나 철광석 가격은 1% 하락 하는 등 대체로 보합권 혼조 양상 

 

구리 +0.53% 

니켈 +0.94% 

아연 +0.15% 

알루미늄 -0.63% 

철광석 -0.94% 

철근 +0.32% 

천연고무 +1.52% 

 

[미국 허리케인 IRMA] 

 

현재 대서양에서는 플로리다 서쪽을 향해 허리케인 이르마(IRMA)가 다가서고 있음. 이미 하비때의 등급인 허리케인 4등급까지 올라서 있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 현재 진로는 플로리다 서쪽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 방향에는 미국의 근해 시추시설이 많은 지역. 그러나 한편, 이러한 이르마의 방향이 최선으로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음. 이번주 후반에는 진로가 어느정도 가닥이 잡힐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한편, 아직은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40%에 불과하지만 멕시코만과 이르마 뒤 두곳에서 열대성폭풍우가 생성중. 이또한 이번주 후반이면 결정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만약 멕시코만에 있는 열대성 폭풍우가 허리케인으로 발전한다면 이르마의 방향이 대서양쪽으로 밀릴 수 있다는 판단.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이 이번주와 다음주 피크를 이룬다는 점에서 이들의 움직임이 정유화학 업종과 국제유가, 그리고 여타 관련 산업들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