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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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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2017.09.01)


●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도시바메모리 인수 원점으로…애플 업은 SK, 다시 기회잡나 (매일경제)

- 도시바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WD에 독점적 협상권을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과 훙하이 컨소시엄이 다시 기회

- 한/미/일 연합에는 미국 애플이, 훙하이 컨소시엄에는 소프트뱅크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삼파전 양상

- 도시바가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은 경영권과 관련한 WD와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

- 도시바와 WD 간 협상이 흔들리면서 애플까지 가세한 한/미/일 연합에서는 다시 한 번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훙하이(폭스콘)는 컨소시엄에 소프트뱅크그룹이 참여하는 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다만 도시바메모리 매각의 최대 난관인 WD와의 법적 분쟁은 여전히 진행형

- 일각, "마지막까지 다양한 옵션을 쥐고 고심했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후일 나타날 수 있는 졸속 매각 논란 등에 대비하려는 포석" 분석


● 디스플레이/휴대폰부품 이상언(02-3770-3521)

"삼성D 따라잡자"… 중국 중소형 OLED 공장건설 가속도 (디지털타임스)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 건설에 속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LED 패널을 잇달아 채택하면서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 향후 중국 OLED 제조사들이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무섭게 추격할 것으로 예상.

- 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에버디스플레이, 월 3만장 규모의 6세대 OLED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내년 8월부터 장비 반입을 시작해 2019년 1월부터 생산 시작 계획.

- 비전옥스도 최근 중국 구안에서 월 3만장 규모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 공장 준공.

-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BOE와 티안마도 OLED 증설에 뛰어들면서 현지 중소형 OLED 생산 확대 급물살.

- 중국 패널 업체들의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율이 가파라...삼성디스플레이 올 상반기 1억9462만5000장의 중소형 OLED를 출하해 지난해 동기보다 3.2% 증가 반면, 에버디스플레이는 194만장을 출하해 120.5% 증가.

-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패널 대부분을 애플에 공급하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공급 부족 증가.


中 윈구, 6세대 OLED 공장 건설...2개 라인 추가로 지을 듯(KINEWS)

- 중국 허베이성 구안 소재 윈구과기유한회사(이하 윈구), 6세대 OLED 생산 공장의 건물 기초 및 골조 공사 예정보다 1달 일찍 완공, 곧 2기와 3기 라인 건설 돌입 전망.

- 윈구의 기술 지원 및 제공은 중국 OLED 제조 기업인 비전옥스(Visionox) 담당. 비전옥스는 중국에서 가장 일찍 OLED를 발전시킨 기업. 

- 투자규모 총 300억 위안(약 5조1192억 원)...내년 초 장비 반입 예정, 내년 중반 월 3만장 양산을 목표로 생산시작 및 플렉서블 OLED 생산에 주력.

- 지난 1년간 중국 대륙에서 투자된 OLED 생산라인은 개당 수백억 위안이 투입됐지만 아직 OLED 핵심 기술 결핍으로 최종 양산의 길목에 서 있는 상황.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 능력이 상당부분 애플 제품에 쓰이면서 중국 시장에서 OLED 결핍은 심각해진 상황.

- 비전옥스, 형광소자 기술 등 OLED 재료의 기초 연구를 지속해 나가면서 화소 밀도를 높이고 플렉서블 OLED를 구현하는 등의 기술적인 노력이 최근들어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화학/정유 황규원(02-3770-5607)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허리케인 하비 영향으로 10$ 돌파

☞ 2016년 3분기 5.2$, 2017년 2분기 6.5$, 7월 7.3$, 8월 4주 8.2$, 8/30일 10.1$(과거 평균 5.8$, 전년 8월 4.1$)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02-3770-5604)

美 망중립성 의견 사상최대…’무력화 반대’ 압도적

- 미국 망중립성 원칙 존폐 여부를 결정할 정책 제안에 대해 총 2천200만 건의 의견이 쇄도

- 현재 FCC, 공화당 3명, 민주당 2명으로 구성돼 있어 숫자상으로는 망중립성 무력화가 유력한 상황

- 하지만 여론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 따라서 접수된 의견 결과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음

- 이런 가운데 접수된 의견 중 절대 다수가 아짓 파이 위원장의 제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쪽이란 조사 결과가 발표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특히 이번 조사가 AT&T, 차터를 비롯한 미국 통신사들의 의뢰로 실시된 것이어서 망중립성 반대 진영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최태원 SK 회장, SK실트론 지분 29.4% 인수

- 최태원 SK 회장, 우리은행 등 채권단에서 SK실트론 지분 29.4%를 인수. 인수는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지분을 간접적으로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 SK실트론, 조만간 상장 작업에도 돌입할 것으로 전해짐


● 인터넷/게임 이창영(02-3770-5596)

네이버, AI 쇼핑 도우미 시동 걸었다

-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31일부터 모바일 쇼핑 판에 상품 추천 AI 시스템 '에이아이템즈'를 적용한다. 자사 서비스 이용 기록을 통해 이용자가 구매하고자 할 상품을 추천해주는 게 핵심이다.

- 상품 '검색'에도 AI가 들어간다. 네이버는 향후 이미지 속 상품을 찾아주는 '쇼핑카메라(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술 기반의 쇼핑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 쇼핑 뿐 아니라 자사 서비스 전반의 이용 기록을 분석해 이용자의 관심사나 취향을 AI가 파악해 구매할 만한 상품을 찾아주는 것으로,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개인화 추천보다 폭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분석하게 된다.

- 이를테면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 기록이 하나도 없는 이용자라도 타 서비스 이용 기록을 분석해 관심사를 파악,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다. AI가 딥러닝을 활용, 상품별로 점수값을 매겨 높은 값을 기록하는 상품을 추천하게 된다.

☞ Naver의 AI기술이 수익모델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


● 보험 정준섭(02-3770-5728)

손해보험 7월 실적 comment

- 손해보험 5사 순이익 2,508억원, YoY -4.1% (누적 YoY +21.7%)

삼성화재 YoY -20.6%, MoM +24.0%

동부화재 YoY -7.0%, MoM - 7.0%p

현대해상 YoY +20.8%, MoM -5.0%

메리츠화재 YoY +8.1%, MoM -11.0%

한화손보 YoY +46.2%, MoM -10.2%

 - 실적 특징

1) 자동차, 일반: 청주, 인천 호우 영향으로 대형사 위주 손해율 상승

자동차 YoY -3.9%p ~ +5.5%p, 일반 YoY -2.5%p ~ +35.9%p

2) 장기 위험손해율: 호우 및 일시적 청구 증가 영향으로 손해율 개선폭 둔화

2위권 YoY -5.6%p ~ +0.1%p, 삼성화재 YoY +8.1%p (호우+일부 고액사고)


실손보험 개선 TF '공•사보험 정책협의체' 9월 출범 (노컷뉴스)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보험 정책협의체'가 이달 중순쯤 출범할 전망

- 협의체에는 금융위, 복지부, 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보험사회연구원 등이 참여

- 협의체는 실손의료보험 실태 조사와 분석,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손해율 하락 효과 검증, 보험료 인하 유도와 함께 실손보험 상품의 구조도 전면 개편 검토


푸본도 못살린 현대라이프, 개인영업 접는다 (머니투데이)

-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 후 개인영업 대신 법인영업에 집중

- 조직슬림화와 함께 별도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

- 출범 5년만에 사실상 개인영업을 포기한 이유는 한 해도 흑자를 내지 못하고 5년간 누적적자가 2200억원 가량 쌓였기 때문


● 소매/유통 차지운(02-3770-2656)

롯데시네마 법인 분리 연기

- 롯데쇼핑은 8월 31일 공시를 통해 법원이 시네마사업부의 별도 독립법인 분할을 불인가하기로 했음을 밝혔음

- 법원은 롯데쇼핑이 시네마사업부에 현물출자하는 금액(순자산 3,516억원)의 기준이 되는 시네마사업부의 영업권 가치가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함

- 롯데쇼핑은 향후 가치 재평가 이후 법원 인가 절차 거쳐 연내 법인 분할 완성할 것이라 밝힘

- Comment: 시네마사업부 영업권 가치 10% 감소 시 롯데쇼핑 사업회사 영업가치 1.5% 감소. 동사 적정 시가총액 1.3% 하향 요인



● 티레이더 인포 링크 : www.myasset.com/tradar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