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북한 위험 지속 vs. 고용 등 경제지표 호조세
- 트럼프, 트위터 상에서 북한 사태에 대해 "대화는 답이 아니다"라고 언급
- 다만 메티스 국방장관은 외교적 해법 유지 시사하며 지정학적 불안 완화
- 월가, 금융 어드바이저 시장 낙관 비율 49.5%로 확대. 비관 비율도 증가
- 골드만, '하비' 영향에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50% → 35%로 하향 조정
- S&P, 셧다운 시 매주 65억달러 손실 발생. 리먼 브라더스 도산보다 심각
- WSJ, 공화당 세제개편안 해외차입 확대 야기해 미국 채권시장에 부정적
- 2Q GDP 수정치 SAAR 3.0% 성장해 속보치(2.6%) 대비 0.4%p 상향 조정
- 8월 ADP 민간고용 MoM 23.7만명 증가. 산업 전반적인 일자리 증가 확인
2. 기타, 독일 물가 상승에 ECB 통화정책 정상화 자극
- 유로존, 경기체감지수 111.9로 MoM 0.6p 상승. 광공업, 서비스업 등 개선
- 독일 8월 CPI 속보치 YoY 1.8% 상승. ECB의 QE Tapering 자극하는 요인
- 멕시코 중앙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치 1.5~2.5%→2.0~2.5%로 하단 상향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고용 등 경제지표 개선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뉴욕증시 상승세
- 기술주와 소재, 경기소비재 강세 vs. 통신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약세
2. 채권시장: 고용지표 호조 속에 약세 전환 vs. 북한 위험, '하비' 등이 변수
- 미 국채 2년 금리 1.33%로 보합세, 국채 10년 금리는 2.15%(+2bp) 반등
3. 외환시장: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북한 위험 등으로 추가 약 달러는 제한
- 달러/유로 1.18달러, 엔/달러 110엔 등락. 원/달러 1,120원대 등락 유지
4. 상품시장: 가솔린 재고, '하비' 영향에 유가 하락세 지속. 금 가격 약 보합
- 미 원유재고 9주째 감소 vs. 가솔린 재고 증가, 최대 정유공장 가동 중단
<시사점>
1. 허리케인 '하비', 재정정책에 호재이며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연시킬 요인
2. 유로화 강세 주춤, 9월 ECB와 연준의 통화정책회의까지 변동성 국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