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PCE란?

개인PCE란?

제 글을 애독해주시는 분들 중 몇몇분이 메일로 질문을 보내 주셨습니다

질문 내용은 "원자재와 인플레이션을 비교하면서 왜 개인PCE를 비교하기도 하고

통화정책에서 인플레이션 2%를 기준으로 했느데 개인PCE를 기준하기도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였습니다

개인PCE는 개인소비지출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Privateㆍ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라고도 하는데

이 앞글자를 따서 그냥 "개인PCE"라고 하는 것이죠. 

소비자신뢰지수가 국민이 앞으로 지출을 늘릴지 줄일지를 가늠하는 선행지표라면

개인소비지출은 국민이 이미 사용한 금액을 집계한 후행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각 가정과 비영리단체가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 할 때 지불한 모든 비용의 합계로 

개인들이 쓴 모든 비용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이 지표를 분석하면 특정 기간에 국민들이 지출을 늘렸는지 줄였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일정 기간동안 

수치가 증가 했다면 국민들이 소비를 늘리고 있구나 또는 그 반대일때 줄이고 있구나 라는 과거 추이를 

가늠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민간 경제가 활성화 되고 경기가 살아나겠구나 라고 예상하고 이에 따른 

통화 정책등을 수립할 수가 있는 것이죠

결국, 개인PCE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니 차후 물가가 올라갈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이 것은 인플레이션을 추정할 수 있으니 옐런 의장은 이 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의 중요지표 중 하나로 

활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또한 기업들도 이 지표를 통해 앞으로 투자와 매출을 늘릴 것인지 판단할테니 원자재도 상승할지 아닐지가

가늠이 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이 부분 내용이 깊지 않아 인터넷과 조선비즈를 참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