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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이머징투자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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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이머징투자 daily]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7/31기준 지수, 한국시간 18시10분 기준/연초대비 등락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3273.03/+5.26%

<7/28 기준 증시 시가총액 변동추이, 최근1개월/연초대비>

중국: +0.59%/+8.50%

 

[Today's pick: 선진국, 이머징 글로벌 증시흐름의 바로지표!, VT(뱅가드 토탈 월드스톡 ETF)]

$69.31, -0.04%, 7/28기준[52주 고/저: 69.61(17.07.27)/58.40(16.11.04)]

 

[ETF Snapshot]

기초지수: FTSE 글로벌 전체시총 지수

포트폴리오 구성: 완전복제[약간의 오차는 있음. *1년 가격추적오차: 1.90%]

TOP10 종목 비중: 7.99%

5일 추이: 최근 5일 평균거래량은 52만6천주, 5일 거래대금은 $2천4백만달러, 5거래일 전 대비 등락률은 +0.22%입니다.

 

올해 상반기 이머징 ETF들은 평균 20%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들어올때 노 젓고는 싶은데 그럼에도 변동성이 큰 부분은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에게 물음표를 던지게 됩니다. VT는 이 문제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5-4-1, 미국 50%, 해외 선진국 40%, 이머징 10%의 비율로 전세계 47개국 7,800여개의 중/소/대형주를 총망라한 VT는 현존하는 지수 ETF중 가장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최고의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제공합니다. 대부분 선진국 종목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이머징에 대한 제한적인 노출도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이점입니다.

VT는 기초지수인 FTSE의 글로벌 All cap지수를 거의 완전복제에 가깝게 추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 기초지수는 47개국의 유동주식 기준 시가총액으로 전 종목을 나열한 후 우선적으로 상위 98% 종목을 선별합니다. 이후, 유동성 및 외국투자자 투자가능여부를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편입 종목을 선정합니다. 시총기준 선별방식에 추가적으로 버퍼[예: 포트폴리오 편입되려면 무조건 시총이 $40억 달러를 향시 유지해야 한다 등]를 설정하여 불필요한 회전율은 줄이고 거래비용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섹터별 분포를 보면 IT(17%)와 은행(10%)의 비중이 가장 컷으며, 석유, 보험 및 타 섹터들의 분포는 6%미만으로 고르게 분산되어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상위 TOP10종목의 비중이 8%에 불과한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각각 1.57%, 1.10%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전 종목은 1%미만의 비중으로 시총에 맞게 분포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의 주 특징은 미국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점과[국가별 비중 2위인 일본은 8%불과], 경기민감 섹터가 주를 이루는 점, 그리고 상위 TOP10종목들의 비중이 낮은 부분은 종목별로 효과적으로 분산되어 특정회사고유리스크에 대한 노출이 현저히 낮다는 부분입니다. 유사 ETF들의 TOP10비중이 30%이며 커버하는 종목 수가 약 200개에 불과한 사실을 봤을 때 분산 부분에서는 확실히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익성은 어떨까요? 세분화된 주요 지역별 ETF와 비교해 보았습니다.[연초대비]

VT[FTSE 전세계]: +14.84%

VWO[FTSE 이머징국가] +20.98%

VEA[FTSE 서유럽/아태 집중 선진국] +17.90%

SPY[S&P500지수] +11.48%

미국증시의 상승률이 뒤쳐지는게 아니라 글로벌 경기회복 추세로 인한 타 국가, 특히 이머징의 상승세가 압도적이였기 때문에 현재 VT의 올해 수익률은 적정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VT는 기초지수 추적도 큰 오차없이 잘 해내주고 있습니다. 6월30일 기준으로 R-squared값은 0.99, 베타값은 0.97로 VT의 패시브 운용방식은 신뢰도가 높습니다.

한편, VT는 외화 헤징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이머징이 금리 하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선진국들도 금리 인상을 지연시키는 상황에서 점진적이기는 하지만 추후 추가적인 미국금리 인상과 더불어 혹시라도 달러가 강세를 띌경우 VT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VT가 대게 은퇴 후 장기투자 포트폴리오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시총 평균이 35조를 넘을 정도로 전세계 우량주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광대한 종목수와 분산효과로 증시 변동성은 최소화시켜주며 이머징 마켓 노출로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작년 연말부터 과열된 글로벌 증시흐름으로 인해 VT의 PER은 22x로 높은 편이며, 은퇴투자자들은 주가에 관계없이 이에대해 일정기간에 자금을 분산하여 적립식으로 투자함으로서 장기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머징을 포함한 전세계 증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처로 VT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상위 지역별 배분/비중

1. 미국/50.23%

9. 중국/1.87%

10. 대한민국/1.71%

->상위 산업별 배분/비중

1. IT/17%

2. 은행/10%

->상위 보유종목/비중/연초대비 주가 등락률

1. 애플/1.566%

2. 마이크로소프트/1.074%

20. 텐센트 홀딩스

21. HSBC 홀딩스

 

->기본 프로파일

시가총액: $87억5천만 달러

1개월/3개월/연초대비/최근 1년 수익률: +1.90%/+5.29%/+14.84%/+17.99%

평균 배당수익률: 2.42

평균 PBR: 2.20

평균 PER: 22.79

운용비용: 0.11%[매우 낮음. 유사 ETF평균 10%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