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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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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 미국증시 

S&P 500 : 2473.58, -0.01% 

다우산업 : 21611.78, -0.13% 

나스닥종합 : 6390.004, +0.08% 

 

▶️ 美증시 보합 : 기업실적에 따라 업종별 등락 엇갈려... 고용지표 '여전히 맑음' 

 

▷ 미국 주식시장은 혼재된 경제지표와 엇갈린 기업실적 때문에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보다 15만건 감소한 23만3천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치(24.5만건)를 상회한 가운데 124주 연속으로 30만건을 밑돌았습니다. 올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청구건수는 고용시장이 튼튼하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에 미 연준(Fed)이 밝힌 추가적인 금리인상과 자산축소 기조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Fed)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약 45%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실업보험 연속 수급자수는 조금 달랐습니다. 지난주보다 2만8천명 증가한 197만7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치(194.9만)를 하회한 가운데 5주 연속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6월 선행지수는 지난달(0.3%)보다 높아진 0.6%로 나타났습니다. 예상치(0.4%)를 넘어선 가운데 10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며 올해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7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지수는 예상치(23.7)를 하회한 19.5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달보다 8.1p 떨어진 수치이며, 2개월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신규주문 및 가격, 출하, 고용 등 모든 부분이 하락하였습니다. 

 

한편 반도체 기업 퀄컴(QCOM)은 애플과의 분쟁 탓에 분기 순익이 4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주가는 5% 가까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융기업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예상치를 살짝 웃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담배회사 필립모리스(PM)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에 기술 · 금융 · 필수소비주는 상승세가 제한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기업실적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500개 대형기업들 실적이 전분기 대비 매출은 4.6%, 순익은 8.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 편입 종목인 홈디포(HD)는 4% 넘게 급락한 가운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홈디포 주가하락으로 인해 산업주(-0.6%)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제약주(+0.6%)는 트럼프케어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3일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통신주(+1.4%)가 최대 상승률을, 소재주(-0.8%)가 최대 하락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50%가 올랐으며, 4개(총 11개) 업종만이 상승하였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공포지수 VIX는 6일 연속으로 10포인트를 밑돌았습니다. 이러한 약세는 지난 5년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WTI 원유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전일 대비 0.8% 가량 하락하며, 배럴당 47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OPEC 회담 결과에 주목하면서 '관망' 혹은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나이지리아와 리비아를 OPEC 감산국에 포함시킬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금값은 달러 및 국채 수익률 약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40달러를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강세 탓에 전일대비 0.5%정도 하락하며, 94.1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어제보다 0.0107% 내린 2.2589% 기록하였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 STOXX600 : 384.07, -0.38% 

영국 FTSE100 : 7487.87, +0.77% 

독일 DAX30 : 12447.25, -0.04% 

프랑스 CAC40 : 5199.22, -0.32% 

 

▶️ ECB 금리 동결 → 유로화 급등 → 주식시장 하락반전 ↓ 

▷ 대부분의 유럽 주식시장은 유로화 강세 탓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영국 증시는 양호한 소매판매/파운드화 약세에 힘입어 0.8%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기존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3월에 기준금리를 0%로 내린 이후 1년4개월째 제로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ECB 드라기 총재는 유럽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하여 목표치(2%) 에 도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자신감을 향후 정책변화를 암시하는 대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발표 직후 유로화는 급등했습니다. 전일대비 1% 가까이 오르며, 1유로당 1.16달러 선을 완전히 돌파하였습니다. 이로써 다시 한번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유로화 강세는 증시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장 초반에 양호한 경제지표 덕분에 오름세를 보이던 주가는 ECB회의 이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계속적으로 출회되는 매도물량 탓에 장 막판까지 이어지며 하락 반전하였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53%가 올랐으며, 8개 업종(총 11개)이 상승하였습니다. 산업주(-0.4%)와 소재주(-0.5%)가 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필수소비주(+0.6%) 지수 하락을 방어하였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변동성지수(VSTOXX)는 전일대비 1% 가량 떨어진 13.08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유럽 금융시장에는 다양한 경제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6월 독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변함이 없었습니다. 즉, 0.0%를 기록하였습니다. 예상치(-0.1%)를 상회한 가운데 연간 기준으로는 2.4%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6월 영국 소매판매는 지난달(-1.2%)보다 크게 개선된 0.6%로 나왔습니다. 예상치(0.4%)를 상회하였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2.9% 증가하였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소매판매 회복세에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이며, 1파운드당 1.13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파운드화 약세는 영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7월 유로존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달(-1.3)보다 소폭 떨어진 -1.7을 기록하였습니다. 예상치(-1.2)를 하회한 가운데 3개월간 지속된 상승세는 막을 내렸습니다. 

내일은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습니다. 

 

☞ 주요 해외선물 동향[정산가 기준] 

▶️원유 9월물 : 46.92, -0.85% 

▶️금 8월물 : 1245.50, +0.28% 

▶️달러 9월물 : 94.085, -0.53% 

▶️유로 9월물 : 1.16590, +0.90% 

▶️엔 9월물 : 8952.5, -0.19% 

 

☞ 미국 ETF 수익률(Daily) 

(Top5) 

1. FBT(NYSE 바이오기술주) +1.33% 

2. XBI(S&P 바이오기술주) +1.30% 

3. IHE(미국 제약주) +1.29% 

4. XPH(S&P 제약주) +1.24% 

5. PPH(제약주25지수) +1.16% 

(Bottom5) 

1. XES(에너지 장비업종) -3.08% 

2. OIH(석유서비스25 지수) -2.14% 

3. XOP(에너지 채굴업종) -1.90% 

4. PKB(상업용빌딩&건설업종) -1.34% 

5. FXN(에너지 관련주식) -1.31%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IVV(Core S&P500지수)  2조5650억원  

2. JNK(고유동성 채권)  8957억원 

3. LQD(투자등급 회사채)  8804억원 

4. HYG(투기등급 회사채) 7818억원 

5. QQQ(나스닥100지수)  7443억원  

(OUTFLOW) 

1. SPY(S&P500지수)  -1조7437억원 

2. IWM(러셀2000지수)  -1조4850억원 

3. GLD(금 현물) -7269억원 

4. XLE(에너지 대형주) -6415억원 

5. XLP(필수소비재 대형주) -408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