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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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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 금일 KOSPI +0.04%, KOSDAQ +0.6% 동반상승 마감.


미국 정치 불확실성 확대(트럼프케어 의회 처리 지연.


20일 공화당 단독 표결 예정이었음)와 외국인의 IT/자동차 수출소비재 업종 차익매물 출회가 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으나, 금투 프로그램 및 연기금 러브콜이 관련 파장을 상쇄



* 시장의 잠재적 리스크 변수로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급부상. 


시장 내 트럼프플레이션 정책기대는 지난 3월 트럼프케어 의회 처리 파행과 함께 그 추동력을 상당부분 상실. 


이는 트럼프노믹스 정책노선에 있어 가장 마이너한 법안마져 당 내외의 반발로 온전히 처리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감세안, 1조$ 인프라 투자 등은 더 말해 무엇하랴라는 투자가의 실망감이 투영됐던 결과. 


탄핵안 발의에 따른 정치적 리더쉽 약화 역시 트럼프 정책기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



* 7월 본회의 회기 내 감세안 처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제 남아있는 것은 트럼프케어 수정안 처리 뿐. 


이 역시도 당 내 티파티측 반발과 반대파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와병 소식으로 인해 7월 내 처리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



* 궁금한 점은 미국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연유한 국내증시 영향. 


트럼플레이션 정책기대는 중후장대 수출 자본재 섹터 진영의 총체적 강세를 유발. 


글로벌 매크로 모멘텀의 충분한 지지가 뒷받침되는 것이 아니라면, 트럼프노믹스 정책동력 약화는 씨클리컬 섹터의 명징한 부정요인. 


최악을 피하고자 하는 정치권 생리상, 극단적 정치적 파국을 예상킨 어렵겠으나, 일정수준의 파장은 불가피할 것. 


유가 다운 사이드 리스크 제약이 바텀피싱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정유/화학 유가 플레이 관련주의 씨클리컬 진영 내 차별화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426.04pt(+0.0%, 개인 +594억, 외국인 -2,142억, 기관 +1,222억) 


* KOSDAQ 664.02pt(+0.6%, 개인 -305억, 외국인 +387억, 기관 +13억) 


* 원/달러 환율 1,123.1원(-5.2원), 국고 3년 1.74%(-0.01%pt), 일본 Nikkei225 -0.6%, 상해종합(15:30분 현재) +0.2%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