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미국/유럽 증시동향]

728x90

[미국/유럽 증시동향] 

-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 미국증시 

S&P500 : 2459.27, +0.47% 

다우산업 : 21637.74, +0.39% 

나스닥 : 6312.465, +0.61% 

 

▶️ 다우산업/S&P500 신고가 기록!  달러 약세↓ 국채 수익률↓ 금값↑ 

 

▷ 미국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부진한 물가/소매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이번주 내내 오름세를 보인 끝에 다우산업 및 S&P500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으며, 나스닥지수는 6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65%가 올랐으며, 10개 업종(총 11개)이 상승하였습니다. 기술주(+0.9%)는 오늘도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그 뒤를 제약주(+0.6%)가 뒤따랐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는 1.4% 가량 오르며 신고가(종가기준)를 기록하였습니다.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암젠(AMGN), 에이즈(AIDS) 피검사로 유명한 미국 제약회사 애보트 래버러토리(ABT) 주가는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 외 소비 · 에너지주 등 나머지 업종에도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며, 0.5% 안팎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금융주는 나홀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실적을 공개한 JP모건체이스(JPM), 웰스파고(WFC), 시티은행(C)은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 가까이 하락하였습니다. 부동산주(+1.1%)가 최대 상승률을, 금융주(-0.5%) 최대 하락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공포지수 VIX는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였습니다. 어제보다 4% 가량 떨어지며, 9.5포인트 선까지 하락하였습니다.  

 

美 주요 3대 주가지수는 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나스닥지수 상승세가 강했습니다. 이번주(07.10~14) 주간 등락율은 나스닥(+2.59%), S&P500(+1.41%), 다우산업(+1.04%) 순으로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이 작은 2,000개 주식으로 이루어진 러셀2000지수는 1.1% 올랐습니다. 

 

오늘 미국 금융시장에는 물가, 산업/경기, 소비자동향 관련 경제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밤 9시 30분에 발표된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5월 대비 변동이 없는 0%로 나왔습니다. 예상치(0.1%)를 하회하였습니다. 자동차 연료와 휴대전화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컸습니다. 음식료와 에너지부문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0.1%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치(0.2%)를 하회한 가운데 3개월째 같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같은 시각 발표된 6월 소매판매는 0.2%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달 연속 감소하였으며, 예상치(0.1%)를 하회하였습니다. 주유소, 옷가게, 슈퍼마켓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밤 10시 15분에 발표된 6월 미국 산업생산은 예상치(0.3%)를 상회한 0.4%로 나왔습니다. 5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석유, 가스, 석탄 관련 채굴량이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밤 11시에 발표된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6월에 비해 2포인트 감소한 93.1로 집계되었습니다. 

 

원유가격 오름세는 5일째 계속되었습니다. 어제보다 1% 가량 오르며, 배럴당 46달러50센트를 넘어섰습니다. 원유재고 감소, OPEC 장관급 회담 그리고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IEA는 올해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그 원인으로 세계 2위 에너지 수입국인 중국을 꼽았습니다. 중국의 1분기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전히 수요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15일(토) 새벽 2시에 발표된 미국 내 원유 채굴 장비 개수는 2기 증가한 765기, 천연가스 개수는 2기 감소한 187기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총 개수는 지난주와 변함없는 952기로 나타났습니다. 

 

물가는 정체되고 소매판매는 감소한 탓에 달러는 약세-유로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미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모양새입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 가량 떨어지며 95선이 무너졌습니다. 반면 유로화를 비롯한 국제통화들은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유로화는 전일 대비 0.5% 정도 오르며 달러당 1.15유로 선을 재차 돌파하였습니다. 특히 영국 파운드와 호주 달러가 1%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금값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달러 약세와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덕분입니다. 어제보다 0.8% 가량 오르며, 단숨에 1,227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 STOXX600 : 386.84, +0.18% 

영국 FTSE100 : 7378.39, -0.47% 

독일 DAX30 : 12631.72, -0.08% 

프랑스 CAC40 : 5235.31, 0.00% 

 

▶️ 이틀째 '숨고르기' 장세 속에 업종별 명암 엇갈려... 

 

▷ 유럽 주식시장은 소폭 올랐습니다. 전일 대비 0.18% 오르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유럽 각국 증시는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영국이 자국통화(파운드) 강세로 0.5% 가량 하락한 가운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스위스가 유일하게 0.3%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54%가 올랐으며, 9개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부동산주(0.8%)가 최대 상승률을, 금융주(-0.6%)가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제약주(+0.3%)와 소재주(+0.6%)가 합심하여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에 금융주와 통신주(-0.6%)는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유럽 변동성지수(VSTOXX)는 6일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어제보다 4% 가량 추가로 떨어지며, 12.65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07.10~14) 유럽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유로 스톡스(EURO STOXX) 지수가 1.64% 오른 가운데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주가지수 역시 모두 1.50%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증시가 +2.2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강세로 0.37%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오늘 유럽 금융시장에는 물가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에 발표된 이탈리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하였습니다. 음식료 가격이 0.8% 떨어진 반면 숙박, 외식 관련 물가는 0.4%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미국 ETF 수익률(Daily) 

(Top5) 

1. SIL(GlobalX 은광업) +2.66% 

2. EZA(iShares MSCI 남아프리카) +2.64% 

3. TAN(Guggenheim 에너지업종) +2.28% 

4. EWS(iShares MSCI 싱가포르) +2.19% 

5. EWY(iShares MSCI 한국 25-50지수) +1.91% 

(Bottom5) 

1. VXX(iPath S&P500 변동성) -1.80% 

2. HACK(PureFunds 사이버 보안) -1.01% 

3. QABA(FirstTrust 나스닥 은행) -0.87% 

4. KBWB(PowerShares 미국 은행) -0.78% 

5. IAT(iShares 미국 지역은행) -0.71%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QQQ(PowerShares 나스닥100) +3조2871억원 

2. IEFA(iShares MSCI 선진국 북미 제외) +1조6775억원 

3. GBIL(GoldmaSachs 1년 미만 미 국채) +6177억원 

4. HYG(iShares 달러표시 고수익 회사채) +5073억원 

5. LQD(iShares 달러표시 투자등급 회사채) +4235억원 

(OUTFLOW) 

1. DBEF(Deutsche MSCI 선진국 북미 제외 환헤지) -1조2695억원 

2. SPY(SPDR S&P500지수) -1조73억원 

3. IWM(iShares 러셀2000지수) -6457억원 

4. GLD(SPDR 금 현물) -5110억원 

5. IYR(iShares 미국 부동산주) -3432억원 

* 당일 원/달러 환율로 환산된 금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