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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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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 미국증시 

S&P500 : 2447.83, +0.19% 

다우산업 : 21553.09, +0.10% 

나스닥 : 6274.438, +0.21% 

 

▶️ 연일 계속해서 오르는 美 증시 : 실적발표 앞둔 금융주↑ 

 

▷ 미국 주식시장은 하루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美 주요 3대 지수는 큰 등락없이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금융주는 미국 대형은행들의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일 대비 0.6% 가량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월가에서는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JP모건체이스(JPM), 웰스파고(WFC) 등 관련 주식들은 대부분 상승하였습니다. 기술주 상승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전일 대비 0.3% 가량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지난 5거래일 동안 기술주 상승률은 +3.7%에 달합니다. 인터넷, 모바일 관련 주식들이 다수 상장된 나스닥시장 오름세는 5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관리 기업 넷앱(NTAP), 온라인 결제 서비스 페이팔(PYPL) 주가는 2% 넘게 오르며 연일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CPU 제조사 AMD(AMD)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뒤로한 채 5% 넘게 급락하였습니다. '트럼프케어' 법안 표결 지연으로 조정 국면을 보인 제약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바이오기술주인 암젠(AMGN), 셀진(CELG) 주가는 1% 가까이 오르며, 전고점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50%가 올랐으며, 7개 업종(총 11개)이 상승하였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공포지수 VIX는 약세흐름이 지속되었습니다. 전일 대비 3% 떨어지며, 10포인트 선을 살짝 이탈하였습니다. 

 

전일 연방준비제도(Fed) 옐런 의장은 성급하게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뉘앙스를 내비추었습니다. 미 연준이 목표한 물가상승률(2%)을 감안할 때에 기준금리를 많이 올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금일 증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3% 경제 성장률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옐런 의장은 공약대로 이루어진다면 좋은 일이지만 대단히 힘겨울 것(quite challenging)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혁안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은 생산성과 일자리 증가가 중요하므로 이에 교육, 직업훈련, 투자활동, 기술 변화에 따른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미국 금융시장에는 실업/고용 및 물가 관련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모든 지표가 한국시간으로 밤 9시 30분에 공개되었습니다. 주간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보다 3천건 감소한 24만7천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치(24.5만건)를 살짝 하회한 가운데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구건수가 여전히 30만건을 아래를 밑돌고 있기에 미국 고용시장 성장세는 유효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실업보험 연속 수급자 역시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지난주보다 2만명 줄어든 194만5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달(0.0%)보다 소폭 오른 0.1%로 나타났습니다. 식품과 서비스 비용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증권거래 및 투자상담 관련 비용이 4% 증가한 점이 크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6월 핵심 생산자물가지수(Core PPI)는 지난달(0.3%)보다 소폭 떨어진 0.1%로 나타났습니다. 예상치(0.2%)를 살짝 하회하였습니다. 

 

원유가격은 4일째 강세를 보이며, 배럴당 46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전일 원유재고량이 756만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였습니다. 더불어 오는 24일에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장관급 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섞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장에서는 리비아와 나이지리아를 감산국가에 편입할지 여부를 의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1,217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220달러 돌파했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반락하였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31% → 2.34%로 반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95.5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유로화는 이틀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달러당 1.14유로 중반까지 밀리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습니다. 그 외 영국 파운드화(+0.4%)와 호주달러(+0.6%)는 강세를 띄었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 STOXX600 : 386.14, +0.32% 

영국 FTSE100 : 7413.44, -0.05% 

독일 DAX30 : 12641.33, +0.12% 

프랑스 CAC40 : 5235.40, +0.25% 

 

▶️ 유럽증시 '숨고르기' 장세 - 통신주 강세↑  제약주 약세↓ 

 

▷ 유럽 주식시장은 전일 급등세에 이어 추가 상승하였습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 각국 증시는 일제히 소폭 오른채 장을 마쳤습니다. 미 연준 의장인 옐런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유로 스톡스(EURO STOXX) 11개 업종 중에서 절반이 넘는 6개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전체 종목으로는 약 62%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약했던 금융주(+0.7%)가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통신주(+1.3%)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에 하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하면서 통신업종이 강세를 띄었습니다. 반면 제약주(-0.8%)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CEO인 소리오트(Soriot)가 경쟁회사인 이스라엘 제약회사 테바(Teva)로 옮긴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산업 · 기술 · 에너지주가 약보합세를, 소비 · 소재주가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변동성지수(VSTOXX)는 5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일 대비 5% 가량 떨어지며 13.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유럽 금융시장에는 독일과 프랑스 물가 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에 발표된 6월 독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과 같은 +0.2%로 나왔습니다. 예상치(+0.2%)와도 부합하였으며, 작년에 비해서는 +1.6%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5분 뒤에 발표된 6월 프랑스 CPI 역시 전월과 같은 0.0%로 나왔습니다. 두 달째 물가변동이 없었으며, 예상치(0.0%)와도 부합하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7%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미국 ETF 수익률(Daily) 

(Top5) 

1. XES(SPDR 에너지장비) +2.69% 

2. IEZ(iShares 미국 원유장비) +2.01% 

3. OIL(iPath GSCI 원유 ETN) +1.91% 

4. OIH(VanEck 석유서비스) +1.91% 

5. USO(WTI 원유선물) +1.50% 

(Bottom5) 

1. SIL(GlobalX 은광업) -1.40% 

2. VXX(iPath S&P500 변동성) -1.29% 

3. GDXJ(VanEck 소형 금광주) -1.27% 

4. SIVR(ETFS LBMA 은 현물) -1.22% 

5. PPLT(ETFS LBMA 백금 현물) -1.20%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QQQ(PowerShares 나스닥100) +4조9616억원 

2. IEFA(iShares MSCI 선진국 북미 제외) +1조9004억원 

3. TLT(iShares +20년 국채) +6453억원 

4. IVV(iShares S&P500 주식 전체) +5980억원 

5. VWO(Vanguard FTSE 신흥국) +5550억원 

(OUTFLOW) 

1. DBEF(Deutsche MSCI 선진국 북미 제외 환헤지) -1조2745억원 

2. SPY(SPDR S&P500지수) -1조2062억원 

3. EWJ(iShares MSCI 일본) -9181억원 

4. IYR(iShares 미국 부동산주) -4247억원 

5. IWM(iShares 러셀2000지수) -4160억원 

* 당일 원/달러 환율로 환산된 금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