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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Asia ex-Japan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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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 Market Hot & Cold (2017.07.10)


'MSCI Asia ex-Japan Index' 기준 시장 상황을 요약해드립니다. 

금일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Sector (MSCI Asia ex-Japan Index 내 편입 기업의 업종별 단순 평균)


- Hot

보험(+2.72%), 운송(+1.00%), 기술 하드웨어 & 장비(+0.71%)


- Cold

가정용품 & 개인용품(-1.54%), 소비자 서비스(-1.29%), 자동차 & 부품(-1.05%)


2) Stocks (MSCI Korea Index)


- Hot

삼성생명: 한국의 단기 금리는 안정적인 가운데(short-term bond yields remain stable) 장기 금리는 향후 6개월 간 상승할 가능성(long bond yields have gradually increased) 가능성이 있어 수익률 곡선이 더욱 가파르게 변할 가능성(steepening yield curves)이 제시되고 있음.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macro trend change)에 따른 이와 같은 수익률 곡선이 가파르게 변할 경우 보험 업종의 'EV'와 'VNB(new business value)' 추정이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 업종 전반에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Morgan Stanley)


- Cold

LG전자: 스마트 폰 사업의 치열한 경쟁과 투입 비용의 증가로 인해 향후 실적이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것(downside risks to consensus estimates)과 향후 스마트 폰 사업부의 회복 가능성을 시장보다 더욱 낮게 보면서(less optimism on the company's ability to turn around its mobile business) 2018년과 2019년 장기 성장에 대한 추정치도 하향함. 최근까지 상향 조정되었던 이익 추정치는 하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weight),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7% 하향(lower our price target 27%)한 6만 2천원으로 제시함.

(Morgan Stanley)


3) News (K200, Bloomberg News)


- Most Active

현대차: Hyundai, Mobileye to Develop Autonomous Technology


- Positive

한국전력: Kepco Raised to Overweight at Morgan Stanley, PT 60,000 Won


- Negative

LG전자: LG Electronics Cut to Underweight at Morgan Stanley; PT 62K Won


4) Market or Sector (Asia)

아시아 시장이 최근 6개월 간 상승세를 지속 한 가운데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낸 기업은 지수 내 30% 비중에 불과함. 특히 기술주에 초과 수익 기업들이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A narrow market that's been led by Tech)되면서 특이한 현상이 발견되고 있음.

기술주는 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시클리컬 기술주와 ii) 텐센트, 알리바바와 같은 성장 기술주 두 분류(can be split into two groups of stocks)로 나눌 수 있으며 과거 두 집단이 동시에 호황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었음(It's unusual for both Cyclical Tech and Growth Tech to do well at the same time.). 그러나 최근 보기 드문 경기환경(bond yields have fallen but cyclical upgrades have continued)에 따라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음. 특히 금리가 하락하는 구간에서도 성장이 발생하는 곳이 희소(lack of growth elsewhere)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시클리컬 기술주 외에 성장 기술주에도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하반기 유가 반등과 시장 금리 상승, 'Fed', 'ECB'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사용할 경우 이익이 지속 상향되는 시클리컬 기술주보다 이익에 대한 재평가가 부각되었던 성장 기술주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cautious approach to Growth stocks in the second half.)함.

(UBS)


- 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02-3787-5298 / sw.lee@kiwoom.com / Telegram chat id: Qu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