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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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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리포트를 이렇게 성의 없이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썼을까요? 지난번 공매도 이후 손실이 커지니 바둥거리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과거에 그랬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그러나..... 이런 리포트라면 초등학생도 작성하겠군요. 내용의 근거가 너무 미약하고 해당 게임과도 관련성이 부족한, 그리고 그때와는 10여년이 흘러 상황이 크게 바뀌었음에도 같은 조건과 환경으로 전제하고 작성했다는 느낌입니다.

리포트를 쓰려면 책임감을 갖고 객관적으로 그리고 분석적으로 수치와 명확한 근거를 써야지...이 글은 주가를 빼려는 의도적인 글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치 코너에 몰려 아무말이나 끄집어 내는 것 같은 그런 터무니 없는 글.

한편으로는 그동안 집중적으로 사들인 국민연금과 외국인들은 병신, 또라이 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 재발 하락하게 해주세요 하는 것 같은 느낌... 열흘 지나서도 꾸준한 매출이 나오고 이야기 한 내용이 터무니 없는 상황이 된다면 한국내에서 리포트를 내지 않는 것이 투자자를 위하는 현명한 행동일 것입니다

저는 날이 더워 그만 들여다 보고 수박 씨발러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뉴스핌=김지완 기자] CLSA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혹평했다. 리니지M에 대한 과대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낮추고 매도 의견을 내놨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게임들이 초기 런칭 직후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였던 흑역사를 여러번 기록했던 과거 교훈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2013년 블래이드앤소울 차이나와 블래이드앤소울 한국, 아이온 차이나,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이 출범후 단 시간 사용유저가 감소했던 사례를 예로 들었다.노승주 CLSA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혹평일색인 '리니지M의 사용후기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 글로벌 마케팅, 리니지 I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로 인해 초기 반응이 뜨겁게 나타났다"면서서 "하지만 초기 10일간 수익은 800억달러로 우리의 초기 예상치인 1150억달러를 밑돌았다. 초기 유저도 210만명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 출시 지연과 리니지1의 PC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감소와 인건비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 내년 이익전망치는 수정하지 않았다"고면서도 "다만 투자자들은 리니지 M 사용자 감소 추이 추이 등의 결과를 참고해 이번 매도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7일 오전 약보합세를 보이며 40만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