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7/4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728x90

7/4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 금일 KOSPI -0.6%, KOSDAQ -0.7% 동반하락 마감. 글로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확대와 국제유가 상승세가 전개됐으나, 북한의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화성14호) 도발 소식에 장중 급락전환 


> 북한은 15:30분 중대발표를 통해 ICBM 개발 및 발사 성공을 공식화. 최근 북한은 사거리 3천Km급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성공(작년 10월)한데 이어, 올 5월 미국 알래스카가 사정권(5천Km) 안에 들어오는 준ICBM급 화성12호 개발/발사에 성공한 바 있음.


합참은 정점고도 2,800Km 도달을 확인했고, 청와대는 ICBM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 


> 궁금한 점은 대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93년 노동 1호 발사부터 11년 김정일 사망 당시까지의 사례를 살펴보면, 증시 영향은 미미했고, 환시만 일시적 출렁임이 나타났으나, 3거래일 이내 안정화 수순에 돌입.


만일, 이번 미사일이 진짜 ICBM이라면, 북한은 미국 괌(미 엔더슨 공군기지, 태평양 공군력의 핵심) 타격이 가능.


일상다반사격으로 반복됐던 그간의 미사일 도발과는 차원이 다른 지정학적 리스크를 유발할 수 있단 의미.


단기 전략 견지에선 시장 안전지대(은행/보험/유틸리티/방산)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380.52pt(-0.6%, 개인 +455억, 외국인 -1,929억, 기관 +1,043억) 


> KOSDAQ 656.19pt(-0.7%, 개인 +403억, 외국인 +221억, 기관 -594억) 


> 원/달러 환율 1,150.6원(+3.7원), 국고 3년 1.73%(+0.01%pt), 일본 Nikkei225 -0.1%, 상해종합(15:30분 현재) -0.4%


3. Up & Down 

> 의약품(+1.2%: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바이오로직스 +3.0%, 종근당 +1.6%, 부광약품+1.4%)


> 전기가스(+1.1%: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한국전력 +1.5%, 경동도시가스 +0.4%, 한국가스공사+0.2%)


> 통신(-2.7%: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SK텔레콤 -3.8%, LG유플러스 -1.6%, KT-0.7%)


> 운수장비(-2.1%: 외국인 407억원 순매도. 현대모비스 -3.1%, 현대차 -3.1%, 현대위아-2.1%)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