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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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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 Quant Data Review - Nike Inc. 


1) 실적에 관한 사항


- 농구 관련 상품의 성장률이 재차 회복(returned to growth), 미국 내 판매 상품 이익률 회복(gross margins were positive again), 미국 내 재고 -6% 감소, 'Vapor Max' 및 'ZoomX'와 같은 새로운 상품의 성공적 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견인한 요소로 평가할 수 있음.


- 매출과 관련되지 않은 기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기존 22%의 세율 전망(22% guide)보다 낮았던 13.7% 세율(lower tax), 판매관리비 축소가 어려울 것(flat guide)이라 했던 전망과 다른 -3.7%의 비용 절감이 있었음.


- 금번 4분기 발표 된 주당순이익은 0.60달러로 'J.P.Morgan'의 예상치를 9센트 상회했고, 'Goldman Sachs'의 예상치인 0.48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음. 시장 평균 추정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0.50달러였음.


2) 전망에 관한 사항


- 차기 재무연도(FY18) 매출액 성장률은 5~10% 근접하는 수준(mid to high singledigit range)으로 전망, 매출총이익률은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30~50bp 증가(30 to 50 basis points per year)할 것, 판매관리비의 경우 5% 중반 수준(mid single-digit range)의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 'Goldman Sachs'는 동사의 향후 경영 전망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우려보단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outlook better than feared)를 했고, 'J.P.Morgan'의 경우 여전히 성장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립의견을 유지하다고 밝힘.


3) 두 하우스의 엇갈린 분석


- 'Goldman Sachs'의 경우 매수(Buy)의견과 목표주가 63달러인 반면, 'J.P.Morgan'의 경우 중립(Neutral)의견과 목표주가 58달러로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시장의 열광적 반응과 달리 냉정을 유지한 'J.P.Morgan'은 결산연도(FY) 기준 2018년 주당순이익을 기존 2.40달러에서 2.35달러로 하향했음. 그러나 'Goldman Sachs' 또한 결산연도 기준 2018년, 2019년 주당순이익을 기존 2.45달러, 2.82달러에서 2.40달러, 2.80달러로 소폭 하향했음. 근거는 대부분 미국 내 매출 감소임.


- 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02-3787-5298 / sw.lee@kiwoom.com / Telegram chat id: Qu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