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 이머징투자 daily]
[이머징 시장 Weekly wrap-up]
*매주 금요일 전송되는 Weekly wrap-up에서는 주간 이머징마켓 증시동향과 함께 이전 게재된 '22시!이머징투자 daily'의 모든 Archive가 첨부됩니다. Archive는 추후 링크가 포함된 섬네일로 대체될 예정이며, 이번주는 불편하시더라도 텔레그램 내부의 지난 글들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29-6.30] 미 증시 IT↓, 금융주 ↑, IT섹터 큰 하락폭/통화긴축 30일 아시아 증시 영향 미쳐
->금융주: 34개 미 대형투자은행, 연준 재무건전성 조사 통과. 양호한 재무상태로 트럼프 대통령 공약 중 하나인 금융규제완화 걸림돌 제거. 웰스파고,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관련업체 주가 상승.
게다가, 독일 인플레이션 통계 예상치 상회하며 채권시장 영향미침. 미 10년만기 국채수익률 4bps상승, 2년만기 1bps상승하며 이번주 수익률 커프 가팔라지는 현상 지속됨. 옐련의장의 통화긴축 발언과 맞물려 추가적 금리 상승 가능성↑. 이후, 유로존, 영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 잇따라 통화긴축 시사.
IT: IT업체들이 하락한 뚜렷한 이유는 없지만 오늘의 장기국채 수익률 상승한것은 금리 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IT성장주들에게 확실하게 도움은 되지 않음.
나스닥지수의 -1.4%의 폭락과 미국 주요지수 전반적인 하락, 그리고 선진국들의 통화긴축 시사로 인해 특히 이머징 국가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피하지 못함. 선진국들의 경기회복 심리와 함께 금리 상승 뉘앙스를 보이면 대형 해외자본이 위험한 이머징 시장을 빠져나갈것이라는 두려움 작용.
한편 오늘 중국에서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예상치 51.0상회한 51.7로 발표, 제조업 부문 경제활동에 대한 조기지표로 50포인트 이상, 그리고 예상치를 상회함으로서 낙관적인 경기전망 및 위안화 가치 상승에 일조.
인도에서는 내일 7월1일부터 역사상 처음으로 '한 국가, 한가지 세금'이란 명목의 GST간접세 법안 도입 시행. 시장은 GST시행에 대해 단기적으로 경제활동의 혼란이 생길것으로 전망, 그 여파에 대해 조심스러운 관망세 유지하며 위아래 등락폭 크지 않은채 강보합세로 마감.
[6.29]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 +0.36%상승 마감.
->금융/소비자/산업 섹터 종목들이 증시 상승 견인.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브라질 펄프업체인 Fibria Celulose SA로 +3.84%상승. 반면, 최고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은 유틸리티 섹터의 국영전력회사 Centrais Eletricas Brasileiras로 -4.21하락. 한편, 보베스파 지수 옵션들의 내재변동성을 측정하는 브라질의 VIX(미 공포지수)는 +1.93%상승한 32.28기록.
USD/BRL +0.66% 소폭 상승한 3.3026, EUR/BRL은 +1.28%상승한 95.29로 마감.
<6/30 19:10기준 지수/연초대비 등락률>
인도 SENSEX지수: 30950.00/+16.25%
중국 상해종합지수: 3192.42/+2.86%
대만가권지수: 10395.07/+12.34%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 62238.95/+3.34%
멕시코 볼사지수: 49198.13/+7.79%
터키 보르사 이스탄불 국가 100지수: 100260.50/+28.31%
러시아 RTS($)지수: 1004.27/-12.83%
<6/29기준 증시 시가총액 변동추이, 최근1개월/연초대비>
인도: -0.88%/+24.52%
중국: +4.22%/+6.90%
대만: +1.92%/+19.32%
브라질: -3.67%/+3.14%
멕시코: +1.69%/+25.33%
터키: +5.14%/+27.77%
러시아: -6.57%/-11.84%
[이머징ETF archive, *세부내용 텔레그램 상단 이전글 참조]
<종목티커/게재날짜/6.23-6.29 ETF 주간 수익률>
1. INDA/[6/22]/-1.60%
[Today's pick: '아직까진' high risk, high return. INDA(아이셰어즈 MSCI 인디아 ETF)]
2017년 새해 동이 트면서부터 전 거래일까지 고점을 높이며 22% 계단식 수직 상승한 ETF가 있습니다. 인도 증시 시총 기준으로 상위 79개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ETF, INDA입니다. 시가총액방식을 추종하기에 인도 대표지수들의 움직임을 따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지수흐름과 관계없이 움직이는 특정 중소형주와는 다른, 인도 경기 및 글로벌 이슈들에 직접적인 영향권안에 있습니다.
2. VWO/[6/23]/-0.55%
[Today's pick: 전세계 주요 신흥시장을 커버하는 대표 ETF: VWO(뱅가드 FTSE이머징마켓)]
2014년 이래 금리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등 미국의 연준 출구전략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선진국 대비 펀더멘털이 취약하고 해외투자자금에 의존도가 높은 이머징시장은 불안요소가 많다고 보여졌는데요, 올해 21개국 다양한 신흥국가의 종목들의 실적을 추종하는 ETF VWO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15%대 수익을 냈습니다.
이 불안감들을 녹이는 요소들은 무엇이길래 이머징 ETF의 수익률은 높아지는 것일까요?
1. 텐센트, 알리바바와 같은 e커머스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신흥국 금융서비스 시장의 확장은 여전히 덜 알려진, 성장 기회가 많은 분야입니다.
2. 올해 글로벌 경기 성장세가 강한추세이며, 이머징시장 자산의 벨류에이션이 여전히 낮은 부분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이머징 시장을 힘들게 했던 낮은 주요 상품가격들의 가격이 안정화 되어가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약달러 고수 정책으로 인해 달러또한 강세가 누그러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 ILF/[6/26]/+1.20%
[Today's pick: 라틴 아메리카의 파워풀한 대표 ETF: ILF(아이셰어즈 라틴 아메리카 40)]
동 ETF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S&P 라틴아메리카 40지수의 운용실적을 추적하며, 라틴 아메리카 이머징시장 5곳의 대형주 43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유종목 중 TOP10종목이 전체의 49.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일 평균거래량은 72만1천주, 5일간 총 거래대금은 $2천1백4십억, 종가기준 5일간 주가 등락률은 -2.67%입니다.
동 ETF는 보편적인 자본 가중 방식을 사용하여 시총기준으로 브라질/멕시코/칠레/콜롬비아/페루 등 총 5개국의 40개 대기업의 실적을 추종하는 S&P 라틴아메리카 40지수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칠레/콜롬비아/페루의 주식이 전체 비중의 15%정도 밖에 되지 않는 반면, 브라질의 비중은 60%에 달할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브라질에 대한 집중도가 큰 점은 동 ETF포함 라틴 아메리카 관련 ETF의 전형적인 특징이며, 그만큼 브라질 증시와 헤알화 가치에 매우 큰 영향을 받습니다. 투자비중 상위 10종목이 전체 투자자금의 50%대에 육박하며 이들의 업종은 금융/기초자산/소비재 섹터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동 ETF는 국가리스크/회사고유리스크 및 특정섹터리스크가 크게 분산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TUR/[6/27]/-1.00%
[Today's pick: 낮은 벨류에이션과 성장률에 배팅! 터키: TUR(아이셰어즈 MSCI 터키 ETF)]
동 ETF는 MSCI터키 투자가능 시장지수의 운용실적과 유사한 결과물을 추적하며, 터키 증시에 상장된 중/대형주 65종목이 현재 편입되어 있습니다. 보유종목 중 TOP10종목이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일 평균거래량은 19만3천주, 5일간 총 거래대금은 $1천4백만, 종가기준 5일전 대비 최종거래일 종가 등락률은 +2.90%입니다.
동 ETF는 지수 샘플링 접근방식[유동성 이슈 혹은 추종지수의 종목개수가 많은 경우 지수편입 종목들을 섹터/PER/변동성 등 다양한 특성으로 세분화시켜 필터링된 종목들만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며, 동시에 추종지수의 모든 종목을 보유함으로서 발생하는 비용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식]을 이용하여 수동적투자[MSCI터키 투자가능 시장지수의 등락에 따라 기계적으로 편입된 종목을 매매하는 방식]로 대응하는것이 주 특징입니다.
보유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