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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Asia ex-Japan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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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 Market Hot & Cold (2017.06.22)


'MSCI Asia ex-Japan Index'에서 현재 시점 강세를 보이는 업종, 기업과 약세를 보이는 업종, 기업을 요약해드립니다.


1) Sector (MSCI Asia ex-Japan Index 내 편입 기업의 업종별 단순 평균)


- Hot

건강관리 장비 & 서비스(+2.43%), 유틸리티(+1.72%), 상업 & 전문 서비스(+1.61%)


- Cold

소매(-0.69%), 식품 & 기본 식료품 소매(-0.68%), 가정용품 & 개인용품(-0.20%)


2) Stocks (MSCI Korea Index)


- Hot

삼성전기: 최근 동사의 커버리지 하우스 중 하나인 'Credit Suisse'가 전일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는 커버리지 하우스 중 최대치(the highest on the street)임. 이와 같은 상향의 논리는 i) MLCC 부문 ASP가 더 높아질 것, ii) 하반기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이익률 상승, iii) 삼성전자로 공급하는 듀얼 카메라의 ASP 증가, iv) 자산회전율 증가(효율적 자본배분)로 인한 자기자본이익률 상승임. 또한 동사에 대한 밸류에이션 우려감은 항상 존재했고(argue valuation concerns have always existed) 향후 성장 모멘텀이 이를 덮을 것으로 봄. 이에 더해 'Digitimes'에서 MLCC의 수급이 매우 타이트할 것이라는 보도를 한 것도 주가 변동성 확대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Credit Suisse, News)

 

- Cold

LG전자: 동사의 커버리지 하우스 중 하나인 'UBS'에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downgrading to Sell)하는 보고서를 발간함. i) 가전과 에어컨 부문의 높은 이익률, OLED로 인한 TV 부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겠지만 이와 같은 이익률은 장기적으로 평균 수렴할 것(margins should gradually normalise), ii) 자율주행 관련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 시각은 유지하나 실질 기여는 2010년에서야 가능할 것, iii) 스마트폰 사업은 지속적인 하방 압력에 놓일 것이 이유였음.

(UBS)


3) News (K200, Bloomberg News)


- Most Active

삼성전자: Nobody Seems to Be Buying Samsung Shares Anymore, Apart from Samsung


- Positive

기아차: Hyundai, Kia Beat Lexus in Quality Study Amid Battle for Buyers


- Negative

호텔신라: Hotel Shilla Cut to Neutral at Nomura


* 삼성전자 뉴스의 경우 'CLSA' 보고서 일부를 발췌한 내용으로 i) 2년여 주가 상승 기간에 모든 투자자가 삼성전자의 매도자(everyone is selling shares), ii) 삼성전자 그들만이 매수자(buying Samsung shares now appears to be Samsung itself)라는 것임.


4) Market (Asia)

UBS의 한국 컨퍼런스(Korea Conference 2017) 설문 중 흥미로운 것이 있음. 향후 연말까지 KOSPI 지수가 얼마나 더 상승하겠냐에 대한 참석자 대상 설문인데, 응답자의 35%가 0~10% 추가 상승, 응답자의 59%가 10~20%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답했음. 또한 대형주가 지속 성과를 이어가겠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68%가 그럴 것이라도 답했으며 응답자의 18%만이 소형주가 대형주를 초과할 것이라 답했음.

(UBS)


- 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02-3787-5298 / sw.lee@kiwoom.com / Telegram chat id: Quants)


* LG전자의 자동차 관련 사업의 이익 기여도는 2010년이 아닌 2020년(need to wait for 2020 onwards to see its earnings contribution)입니다. 연도에 대한 단순 오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