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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고민해 보기: IT, 은행, 씨클리컬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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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7547)

[미리 고민해 보기: IT, 은행, 씨클리컬의 실적]

▶️https://goo.gl/Y9kDFh


*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한 IT H/W 이익성장 주도. 글로벌 IT S/W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는 국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익 증가. 글로벌 IT S/W 기업의 매출대비 CAPEX 비중 6.5%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 경신. 반도체/장비의 KOSPI 내 영업이익 비중 1분기 25.2%(시총비중 24.3%)에서 33.8%(현재 23.8%)로 늘어날 전망


* 은행 업종 실적 낙관적. 이익 결정 변수 중 하나인 예대금리차 확대. 3년물국채-90일물CD 스프레드도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 1분기 강한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이익추정치 큰 변화 없다는 점 감안 시 이익 상향 조정 가능


* 문제는 유가와 인플레 그리고 투자 개선 기대 약화로 인한 씨클리컬(소재와 산업재)에 대한 고민


* 그러나 ① 유가 하락 우려 기반영. 최근 2주 연속 에너지 섹터 펀드로는 역으로 자금 순유입. 미국의 원유 재고 수준 이전 보다 높지만, 6~9월까지는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는 계절적인 특징 고려. 재고 소진 기간, 유가 하방 경직성 확보


* ② 미국 제조업의 자본지출기대지수(P)는 6월 들어 재차 반등, 중국 부동산개발기업의 매출증가율도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투자 기대 여전). 두 지표는 국내 씨클리컬 업종의 이익증가율(YoY)과 상관성 높다는 점에서 관심 가질 필요 


* 국내 소재섹터는 1분기를 정점으로 KOSPI대비 상대주가가 약세를 보인 반면 산업재는 최근까지 상대적 강세. 산업재의 KOSPI내 영업이익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지만, 소재섹터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


* 철강과 화학의 가격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이익 부진 우려가 반영된 결과. 단 소재섹터의 경우 가격 스프레드를 원가 측면에서 해석해 보면 유가가 낮은 박스권내에서 횡보할 경우 원가하락으로 인해 스프레드가 개선됐었던 점 참고(2016년 7월~9월). 미국과 중국의 투자 개선 기대가 유효한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 시 판가 하락 가능성 높지 않음


* 금번 실적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철강과 화학업종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자금 유입 여부. 참고로 6월 이후 화학과 철강업종의 공매도가 빠르게 감소. 팔 사람(Sell)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