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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6/19~23) 전략: 알파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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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6/16일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다음주(6/19~23) 전략: 알파를 찾아서

▶️https://goo.gl/KPSd2a


* 차주 시장은 KOSPI 2,350p(2,320~2,370p)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 예상. 6월 FOMC 관련 시장 컨센서스는 당초 비둘기적 시각이 우세했으나, 실제 결과는 다분히 매파적 색채가 짙은 모습.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회복과 높아진 2분기 실적 눈높이를 고려할 경우, 금융시장의 긴축발작성 반응이 장기화될 여지는 미미할 수 있겠으나 경계심을 반영한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은 인덱스 베타 플레이의 여지를 제약할 가능성이 높음


* 다음주 20일 예정된 MSCI 6월 연례 시장분류 역시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환경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다분. 중국 A주의 EM 지수 편입 가능성은 50%. 1) QFII 및 자본유출입 한도 제한과 임의적 거래정지 등 제도환경 개선시도가 전무, 2) 위안화 환전 시스템의 폐쇄성과 A주 지수 사용권 문제가 여전, 3) 정책당국의 자본시장 국제화 의지가 크게 약화됐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실제 MSCI측 편입결정은 다분히 정치적 의사결정 형태를 띌 가능성이 높음. 2017년 중국 A주 EM 지수 편입 확.정시, 2018년 6월부로 5% 부분편입 되며, 이는 국내증시 내 3,000억원 외국인 수급 이탈로 파급. 단, 한국 역시 선진지수 승격 Watch List 재편입 요건을 상당부분 충족했다는 점에선 수급 센티멘탈 측면 파장은 상당부분 경감돼 나타날 것으로 판단


* 궁금한 점은 로테이션 트레이딩을 통한 알파 찾기. 미약한 글로벌 수요환경과 기대 인플레이션 반락은 시장 내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을 구축. 이는 스타일 전략 포커스의 Momentum 및 Growth Factor로의 결집 가능성을 암시. 6월 FOMC 이후 시장의 관심이 빠르게 2Q 실적변수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2Q 실적주가 해당 관점에 부합하는 투자대안으로 기능할 전망. 1) 2Q 실적 개선주(IT/은행/증권/패션 등), 2) 6월 반기배당 시즌을 겨냥한 전통적 고배당주, 잠재적 배당 개선주, 우선주 등 배당투자 3종 세트. 3) KOSDAQ 중소형주 시장의 중장기 제자리 찾기 시도 역시 알파 플레이가 기대되는 디플레이션 베어 투자기회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