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2 장중 시황 및 특징주 <KB증권 WM리서치부> [사내한]
■ [장중 Spot comment, 시장전략팀 배성영]
- 주말 미 증시에서 IT섹터의 강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급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장초반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NAVER 등 IT섹터의 경계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IT섹터 중심의 단기 조정 압력은 불가피할 전망
- 나스닥 지수 상승을 주도한 핵심 주도주(=애플,알파벳,아마존,페이스북,MS 등이 3~4%대 하락)의 변동성 확대로 미 증시는 FOMC(6/13~14)에 대한 경계 심리(=향후 금리인상 또는 연준 자산축소 스케쥴)가 이번주 중후반까지는 지속될 전망
- 다만, 나스닥지수 급락에도 불구, 금융주(=JP모건, 골드만삭스 각각 +2.3%, +1.6%강세)와 에너지(=엑손모빌 +1.8%), 헬스케어 섹터(=화이자 +3.2%) 등이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도 밸류 부담과 가격 메릿이 부각되는 섹터로의 지수 방어 흐름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업종동향 및 특징주, 종목분석팀 김지원]
- 기술주: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페이스북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등 이른바 'FANG' 주식들이 차익실현 매물에 크게 하락. 이에 국내 관련 기업들인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하락세 (한국경제)
- 효성: 조특법 일몰과 상이한 업종 영위를 위한 경영 효율성 도모, 자사주 가치 현실화 관점에서 향후 인적분할 가능성 유력하다는 분석. 핵심사업부인 섬유/산자/화학 부문의 업황개선과 증설로 가치 재평가 필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 (하나금융투자)
- GS건설: 지난 9일 장 마감 이후 4000억원 규모의 흑석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4000억원은 GS건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3.66% 규모 (조선경제i)
- 엔씨소프트: 2Q17 실적은 전분기 대비 대폭 회복, 컨센서스 부합 전망. 실적보다 리니지M의 성과가 단기 핵심포인트라고 판단하며, 지난 3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혀 빅히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5만원으로 상향 (이베스트투자증권)
- 현대미포조선: 자동차 운반선 수주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현재 수주잔고를 고려할 때 2019~2020년 인도를 목표로 한 자동차 운반선 35척 가량이 올해와 내년에 발주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 유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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