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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 상향 예상 종목이 가장 좋은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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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 Weekly Hedge Strategy] 연간 실적 상향 예상 종목이 가장 좋은 대피소


6/11 하나금융투자 퀀트 이경수



* 주가와 이익 추정치 변화의 연동성 매우 높은 상황 지속 전망



이례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났던 1분기 실적시즌 직후 2분기 프리뷰 시즌에 앞서 연간 실적 상향을 선반영하려는 움직임이 핵심. 아직 반영되지 않은 연간 실적 상향을 발견하는 것이 당분간 가장 강력한 알파로 작용할 것.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나타났다는 측면에서 이익 팩터 반등과 함께 대형주의 반등세가 나타났다는 것이 특징. 기관들의 수급은 실적이 잘 나오는 Size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2분기 실적시즌까지는 대형주에 대한 기관들의 수급 유입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 

최근 건설 및 건자재, 은행, 조선, 항공, 해운, 전기제품(밧데리) 등의 연간 이익이 꾸준히 상향조정 중.




* 단기적인 안전선호 시그널 관찰, 다만 이머징 시장 관련 센티먼트 악화는 제한



지수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높은 수준으로 올라온만큼 가장 신경쓰고 모니터링하는 것은 당사에서 관리하는 글로벌 위험선호도(Global Sentiment Index). 지난 주말 표준편차 1.4(상위 9% 정도에 해당)에 해당하는 안전자산 선호도가 관찰. 큰 폭의 안전선호라고 볼 수는 없지만 기존 줄곧 위험선호가 이어진만큼 이에 대한 반작용도 대비해야 할 것. 

다행인 것은 이번 안전선호 부각의 근원은 미국시장 조정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유로화 하락 등에만 집중되어있었다는 것. 이머징 센티먼트에 관여하는 EMBI+ 및 원자재지수, 이머징지수 선호도 등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음. 물론 반도체지수가 하락한 것은 국내 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머징 전반으로 지속되어왔던 외국인 매수세가 한국에서만 순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 단기적 안전선호 부각 시기에 가장 유리한 스타일은 이익 상향, 낙폭과대 팩터

 


경험적으로 주가 낙폭과대와 이익 상향, 저PBR 스타일이 안전선호로 주가의 피로감이 분출되었을 때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 기록.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센티먼트 우려가 부각되었을 때, 실적 상향이 가장 큰 방어막이 되었다는 점. 



*금주 유망 종목군: 기업은행 한샘 제일기획 대우건설 두산엔진 NHN엔터테인먼트


▶️ https://goo.gl/i4wDZF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