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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대비 전략: 고PER와 저PER IT의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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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6/12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7547)

[금리 인상 대비 전략: 고PER와 저PER IT의 차별화]

▶️https://goo.gl/u7FDYI


* 지난 주 금요일(6/9일) 다우지수 상승(+0.4%), 나스닥지수 하락(-1.8%). IT섹터의 하락이 가져온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일간 -4% 급락

 

* 스타일 측면에서 고PER주가 상대적으로 부진. 6/9일, 나스닥 내 PER 상위 20% 기업의 주가 상승 종목 비중은 38%(상위 80%는 74%). 지난 주 MSCI 미국 성장주지수 -1.4% 하락, 가치주 +0.8% 상승

 

* 연방기금선물시장의 6월 FOMC회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 98%. 미국채 10년물 국채 선물시장에서 투기적 포지션 중 매수 비중(금리 하락 베팅) 최근 정점 후 하락 전환. 미국은 6월 금리 인상을 대비해 가치주 비중을 확대. 최근 3개월 동안 진행된 가치주와 성장주의 수익률 격차 확대가 축소로 전환될 것. 미국 가치주와 성장주의 12주 누적수익률 격차는 6/2일 -6.5%p에서 9일 기준으로 -3.7%p로 축소


* IT섹터의 조정 보다는 고PER주에 대한 비중 축소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 IT섹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분기 주가수익률이 높고, 고PER주였던 아마존(소비재/2분기 주가수익률 +14%/PER 79배)과 서너(헬스케어/+16%/26배)도 지난 금요일 -3% 가량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 IT H/W 지수간 상관계수가 상당히 높음(0.84). 특히 삼성전자 제외한 국내 IT H/W와의 상관계수 0.93으로 주 초반 IT H/W 2등주에 대한 경계심 보다 높아질 것

 

* 그러나 국내 IT섹터는 고PER주가 아님. 예상PER 기준 한국과 미국 IT섹터 각각 8.4배, 18.6배. 미국 IT섹터의 예상EPS가 최근 정체된 반면 국내 IT섹터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 즉 미국 IT는 고PER주(MSCI 미국 대비 IT섹터 상대PER 105%)인 반면 국내 IT(90%)는 저PER주


* MSCI 국내 가치주와 성장주의 12주 누적수익률 격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최대 수준. 미국과 국내의 가치주와 성장주 누적수익률 격차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과 두 지수간의 수익률 격차가 축소되는 국면에서 외국인이 국내 IT를 순매수 했다는 점 감안 시 미국 금리인상에 대비하는 전략은 국내 저PER IT(삼성전자 12개월 예상PER:9.0배, SK하이닉스:4.9배, LG디스플레이: 6.0배)를 조정 시 매수하는 것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