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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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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 미국증시 

S&P500 2436.10, -0.12% 

다우존스 21184.04, -0.10% 

나스닥 6295.68, -0.16% 

VIX 10.07, +3.28% 

 

▶️ 美 증시 숨고르기 장세.  애플 투자의견 하향 1%↓  원유 반등요원 5일째↓ 

 

▷ 연 이틀 가쁘게 달렸던 미 증시는 하루쯤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유럽에서 터진 테러와 애플(AAPL) 투자의견 하향 그리고 부진한 제조업지표까지 주식시장에는 호재가 없었습니다. 런던브리지 테러로 하락 중인 유럽증시의 영향으로 미국 주식시장 역시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퍼시픽 크레스트(Pacific Crest)에서 아이폰8 출시 이후 잠재적 리스크를 지목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하였습니다. 이에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APPL)은 갭하락으로 시작하여 1% 가까이 빠지며 지수상승을 가로막았습니다. 하지만 하락세는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추가하락은 제한되었으며, 아래 위로 오르락 내리는 박스권 장세를 연출하였습니다. S&P500 11개 업종 중에서 고작 3개 섹터만이 상승하였습니다. 지난주 부진했던 금융 ·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JP모건(JPM)과 엑손모빌(XOM)이 0.5% 안팎으로 상승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습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IT업종은 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CSCO)는 하락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상승하였습니다. 시총 2위인 알파벳구글(GOOGL)은 아마존에 이어 1주당 1,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하였습니다. 금일 가장 큰 약세를 보인 업종은 유틸리티, 소재, 부동산 관련 주식이었습니다. 주요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면서 미 변동성지수(VIX)와 달러화 가치는 변동이 미미하였습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밤 11시에 미국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줄줄이 공개되었습니다. 미 4월 제조업 수주는 -0.2%로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작년 12월 이래로 이어오던 상승추이는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어서 4월 내구재주문 역시 좋지 않았습니다. 예상치인 -0.6%보다 더 낮은 0.8% 감소로 나타나면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미국 경제활동에 12% 정도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미 5월 ISM비제조업지수는 예상치인 57.1 보다 낮은 56.9 를 기록하였습니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수치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의미하기에 상승추이가 꺽였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원유가격은 5거래일째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장 초반에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국가들이 카타르와 국교를 단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지정학적 우려에 원유가격은 한때 48달러를 돌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OPEC 감산합의 확산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에 반락하였습니다. 카타르는 OPEC 회원국으로 하루에 생산하는 원유량이 60만배럴에 불과합니다. 이에 원유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LNG(액화천연가스) 수출국이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가 부각되면서 원유가격은 하락전환하여 48달러 초반까지 떨어지며 장을 마쳤습니다. 금 가격은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숨고르기 장세를 펼치며 1,280달러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 STOXX600 392.04, -0.13% 

영국 FTSE100 7525.76, -0.29% 

독일 DAX30 휴장 

프랑스 CAC40 5307.89, -0.66% 

VSTOXX50 13.94, +4.56% 

 

▶️ 정치불안+테러위협 → 지수하락.  독일증시 휴장. 

 

▷ 정치적 불안감에 테러공격까지 더해지면서 유럽증시는 하루종일 우울하였습니다. 지난주 미국증시 신고가 소식은 그저 남에 나라 얘기일 뿐,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였습니다. 독일 주식시장이 예수승천일 or 아버지의 날(Whit Monday)로 휴장한 가운데 영국, 프랑스 주식시장은 시작부터 매도주문이 쏟아졋습니다. 그리고 이 매도세는 장 마감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 주말에 발생한 런던브리지 테러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지난달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지 12일만에 또 다시 테러가 발생하였기에 불안감은 증폭되었습니다. 아울러 오는 8일(목) 조기총선을 앞둔 상황이라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19개 업종 중에서 절반이 훨씬 넘는 15개 섹터가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나머지 4개 업종 각각의 상승률이 고작 +0.10% 이내에 불과하였습니다.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대부분의 주식들은 장중내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테러 위협 증가에 따라 관광 및 레저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다행인 점은 지수 영향력이 큰 은행주와 IT주식들이 보합권에 머물면서 전체지수 폭락은 피하였습니다. 유럽 변동성지수(VSTOXX)는 5% 가량 상승하면서 14포인트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유로화는 장중 한때 달러당 1.124유로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이내 회복하면서 1.127유로 수준까지 회복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에 발표된 유로존 5월 서비스PMI는 예상치인 56.2 를 살짝 상회하는 56.3 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4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하였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닙니다. 올해 초 53.7 기록한 이후로 상승추이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0분 뒤에 공개된 5월 영국 서비스PMI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벗어났습니다. 예상치인 55.0 보다 낮은 53.8 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 비해 2.0포인트 추락하면서 그동안의 상승추이가 일단은 꺽인 것으로 보입니다.  

 

☞ 주요 해외선물 동향[정산가 기준] 

▶️원유 7월물: $47.40, -0.55% 

▶️골드 8월물 $1282.70, +0.20% 

▶️달러인덱스 96.755, +0.09% 

▶️유로화 1.12645, -0.19% 

▶️엔화 9056.5, 0.00% 

 

☞ 미국 ETF 수익률(Daily, 코드/종목명/수익률) 

(Top5)  

1. EWW (iShares MSCI 멕시코, +2.79%) 

2. XME (SPDR S&P 금속금광업, +1.07%) 

3. INCO (EGShares 인도 소비재, +1.02%) 

4. EPHE (iShares MSCI 필리핀, +0.75%) 

5. IAI (iShares 미 증권업, +0.70%) 

(Bottom 5)  

1. EPOL (iShares MSCI 폴란드, -1.69%) 

2. PSCH (PowerShares S&P 소형주, -1.45%) 

3. DBB (PowerShares 산업용금속, -1.34%) 

4. TUR (iShares MSCI 터키, -1.33%) 

5. XPH (SPDR S&P 제약업종, -1.32%)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LQD(iShares 미 투자등급 회사채) 

2. IWM(iShares 미 소형주) 

3. JNK(SPDR 미 고위험-고수익 채권) 

4. EMB(iShares 신흥국 채권) 

5. TLT(iShares 20년+ 미 국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