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 Weekly Hedge Strategy]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외인 매수 종목 베팅 적기
6/5 하나금융투자 퀀트 이경수
* 6월은 2분기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대한 주가 반응력이 가장 높은 시기
매년 6월은 항상 2분기 및 연간 이익을 반영하려는 수요가 몰려 상당히 중요한 의미의 계절성을 갖음. 즉 지난 1분기 실적이 좋은 힌트가 되어 2분기 컨센서스 상향이 높은 신뢰감을 보여 해당 종목에 대한 높은 성과가 예상.
연간 첫번째 분기 Actual 실적에 따른 현업과 추정기관 간의 눈높이의 괴리가 맞춰지는 리밸런싱 수요가 연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
실제로 6월은 FQ 컨센 변화 팩터(6월 기준 2Q)의 성과가 연 평균 +4%로 가장 높음.
계량적 분석 기반 운용 자금 비중이 컸던 최근 3개년에는 FQ 컨센 변화 팩터의 6월 성과가 연 평균 성과에 비해 크게 높은 모습.
* 7월 전후로 컨센 변화, 진정한 의미의 어닝 서프라이즈 업종 및 종목에 집중
주목의 대상은 상반기 내내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었던 IT 업종이라기 보다는 컨센서스 상향폭이 크지 않았지만 어닝 서프라이즈율이 컸거나 최근 2분기 실적을 급하게 올리는 종목군이 될 것
지주회사 조선 부동산 전기장비(LS 등) 섬유/의복 등이 진정한 의미의 어닝 서프라이즈
컨센서스가 높아지고 있었지만 Actual 실적이 그보다 더 높은 수치가 나왔고, 2분기 실적도 높아지고 있는 가전 항공 철강 은행 증권 보험 등도 추가적인 이익 상향 가능. 이에 대한 컨센서스 변화 움직임은 당장보다는 2Q Preview 시즌인 7월 전후로 판단.
* 그 중 아시아나항공, NHN엔터, SK, 휴켐스, 코리아오토글라스, 두산엔진 관심
실적이 상향조정되는 종목군이 다수인 현재, 여러가지 팩터를 활용할 수 있지만 현재 기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핵심.
결국 2분기 프리뷰 시즌까지 꾸준한 실적상향으로 기관들의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시장 위험선호도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추세에서 외국인이 함께 매수하고 있는 종목군의 매수 수요는 더 높아, 높아지는 이익을 반영하는 주가의 움직임의 베타가 클 것으로 판단.
*금주 유망 종목군: 아시아나항공 NHN엔터테인먼트 SK 휴켐스 코리아오토글라스 두산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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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