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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의 즐거움/Software 강좌(퍼온글)

랜셈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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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Ransomware) - 값을 뜻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이며, 사용자의 동의 없이 컴퓨터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사용자의 파일을 암호화 시켜 인질로 잡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바이러스.



 2017년 5월즈음 갑자기 등장한 매우 강력한 전염력을 보여주는 워너크라이가 국내를 강타하면서 수많은 피해를 입혔고 이로 인해 랜섬웨어가 주목받기 시작.



워너크라이는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퍼지는 랜섬웨어에 일종이며, 모든 랜섬웨어가 인터넷에 접속만 해도 감염되는건 아니지만 빠르게 강력한 변종이 생기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잠시 백신의 유래를 보면


1970년대 미국방성에서 발견된 크리퍼라는 프로그램으로 美CIA에서 첩보활동 후 프로그램을 파괴시키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85년 파키스탄 프로그래머가 자신의 소프트웨어가 복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든 브레인 바이러스가 있었으며 87년 예루살렘 대학에서 13일의 금요일에 맞춰 실행되어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진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우리나라에는 88년 이 같은 바이러스가 유입됐으며 이에 대항한 백신 프로그램이 최초로 개발되었고 안철수가 백신을 만들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죠.


1988년 5월, 서울대 의대 박사과정에 바쁜 어느 날세운상가를 지나던 안철수는 영어로 된 컴퓨터 잡지를 본 후 브레인 바이러스에 대한 영문 뉴스를 보고 시작했으니까요. 


어쨌든 바이러스는 변종에 변종을 거두며 화면에 단순하게 글자만 디스플레이 시키거나 일부 프로그램의 화일 몇개를 지워 마비시키던 것에서 시간이 흘러 부팅을 막고 HDD의 부트섹터를 파괴해 컴퓨터를 마비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것은 부트섹터 복원을 하면 치료가 되던 것이니 좀 번거롭게 힘들긴 했지만 크게 타격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크립토락커가 등장하면서 랜셈웨어 = 컴퓨터암호화 라는 바이러스가 등장했고 이 것이 변종을 낳고 있는 것이죠. 이 암호를 풀지 못하면 DATA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기존 부트섹터 바이러스 보다 두려운 프로그램이 되었지만 이 것도 백신이 개발되고 있는 상태


다만 변종속도가 백신 개발속도 보다 빨라 아직까지는 랜셈웨어에 걸리면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이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메일을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하며, 웹서핑중 화일다운로드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모르는 싸이트에 들어가 엔터키를 쳐도 감염이 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바이러스 하면 PC만 생각하는데 모바일도 감염이 되며 최근 랜셈웨어가 모바일용도 발견된 만큼 스마트폰 사용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