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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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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2>



매일유업 - 본업에 집중하자 - KB


4Q16 매출액 7.9% 증가, 영업이익 6.1% 감소 예상

매일유업의 4Q16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54억원 (+7.9% YoY), 영업이익 140억원 (-6.1%

YoY, 영업이익률 3.2%)으로 추정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비용 부담에 따른 적자 때문이다. 별도 기준 예상 영업이익은 175억원 (+1.4%

YoY, 영업이익률 5.1%)으로 계절적 비수기, 역기저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견조할 전망이다.

주요 품목 전반적인 원가율 개선, 고수익품목 매출비중 확대 등이 주 요인이다.


2017년에도 수익성 향상 지속, 고수익품목 비중 확대 전망

매일유업의 2017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7,297억원 (+4.7% YoY), 영업이익 622억원

(+23.8% YoY, 영업이익률 3.6%, 별도 기준 705억원)으로 추정된다. 실적 향상 요인은 ①

컵커피와 유기농우유 등 고수익품목 중심의 Product Mix 변화, ② 잉여원유 축소와 원유가격

1.9% 하락에 따른 백색시유 적자 개선 (영업이익률 2016년 -4.9%→2017년 -3.5% 추정),

③ 중국 조제분유 수출 정상화, ④ 제로투세븐 적자폭 축소 등으로 요약된다.


중국 신규 투자 공시, 이익기여도 확대에 대해 긍정적 평가

1/6 매일유업은 중국 유제품업체 목단강정강투자유한공사와 함께 공동기업 '아모르매일유업

유한공사'의 지분 40%를 취득하기로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08억원 (자기자본대비 5.1%)이

며,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이 주 목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체크가 필요하나,

조제분유와 컵커피 등의 사업 강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6년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약 20% (그림 6)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매일유업의 현 주가가 PER 11.0배인

점을 고려할 때 중국 소비 관련주로서의 가치 평가는 미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업종 중소형주 Top pick

매일유업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하향한다. 이는 음식료업종

PER 하락 (기존 17.1배→15.2배, 그림 9)에 따른 것이며 2017년 실적 추정치는 기존과

유사하다. 구조적인 실적 향상과 중국 사업 확대가 긍정적이며, Valuation 매력도 충분하다.

또한 오는 5/1 존속회사 매일홀딩스 52.7% (제로투세븐, 엠즈씨드, 상하공방 등)와 신설회사

매일유업 47.3%로 인적 분할될 시 자회사 적자 부담 없이 본업의 실적 향상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음식료업종 중소형주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




KT - 유선은 올해가 본 게임 - 대신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 2017년 예상 EPS 3,227원에 PER 13배 적용(통신업종 공통)


외적인 요소 보다는 사업의 성과만으로 판단하자

- KT의 주가는 16.10월까지 16.1월 저점 대비 29% 상승했고, 지수대비로도 15% 초과 상

승. 11월 국회에서 단통법 수정안 논의(실제로는 3차례 연기 후 무산) 등 규제관련 불확실

성 영향으로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 축소 과정에서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KT를 우선

적으로 비중 축소하면서 한달 간 12% 하락

- CEO 교체에 대한 우려도 주가에 일부 부정적으로 작용. 하지만, 현 CEO가 1/6에 연임

의사를 밝혔고, 조직 정비 및 실적 정상화, 배당 재개, 기가 인터넷 선도 및 무선 가입자

회복 등 지난 3년간의 경영성과를 감안하면 연임 가능성은 매우 높기 때문에, CEO 불확

실성이 더 이상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 오히려, 2017년에도 기가 인터넷과 UHD 등 유선 사업을 선도하고, 무선에서도 초광대

역 LTE 주파수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가입자 순증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며,

배당의 상승도 가능하기 때문에(DPS 16E 800원, 17E 1천원), 외적인 요소로 인해 하락한

주가는 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감안하면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판단

- 지난 2년간 KT가 외롭게 유선(기가, UHD)을 이끌어 왔다면, 올해부터는 경쟁사들의 관

련 사업 확대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


4Q16 Preview: 꾸준한 실적 상승

- 매출액 5.6조원(-6% yoy, +1% qoq), 영업이익 2.3천억원(-16% yoy, -44% qoq) 전망

- 전년동기 대비 매출 감소는 단말 판매량 및 단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고, 단말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 기준으로는 0.5% 상승. 영업이익은 4Q15에 발생한 BC카드의 마스터카드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1천억원 제외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실적. 전분기 대비로는 4Q에 통

상적으로 발생하는 성과급과 정산 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감소

- 무선 ARPU는 가입자 순증 지속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5% 상승 전망

- 인터넷 ARPU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 240만명(+40만명 qoq, 가입자 비중 26%) 달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 상승하여, 6개 분기 연속 상승 전망

- IPTV ARPU는 가입자, 홈쇼핑 수수료, VOD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8% 상승하여, 매분기

사상 최대 기록 달성 중. IPTV 사업은 2017년부터 사업 시행 10년만에 영업이익률 5% 정도의 흑

자 달성 전망. KT는 기가 인터넷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2017년에 UHD 시장이 확산되는 것도

IPTV 사업의 추가 수익성 개선에 매우 긍정적




SKT - 무선 반등의 기반 마련 - 대신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 2017년 예상 EPS 22,664원에 PER 13배 적용(통신업종 공통)


4Q16 Preview: 무선 반등의 기반 마련

- 매출액 4.3조원(-1% yoy, +2% qoq), 영업이익 3.6천억원(-11% yoy, -16% qoq), 당기

순이익 4.8천억원(+63% yoy, +49% qoq) 전망

- SKT의 주가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무선 매출(또는 ARPU)의 반등과, 11번가

의 실적 개선. 이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면 특히 외국인의 매수에 의한 주가 반등 전망. 전

일 기준 외국인 보유 비중은 41.04%로 11월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41% 회복

- 무선 ARPU는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 1년간의 하락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고,

매출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0.6% 상승하여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 2017년에는

ARPU 기준 1%, 매출 기준 3%의 성장이 가능할 것. 무선이 개선되는 이유는, 데이터 사용

량 증가에 따라, 20% 요금할인제 영향을 상쇄하는 요금 상향 조정이 나타나기 때문

- 반면, 11번가는 4분기 쇼핑 성수기 영향으로 손실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 당사 추

정 1Q16 -500억원, 2Q16 -600억원, 3Q16 -500억원, 4Q16 -600억원

- 무선의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고, 11번가는 실적 추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실적 개선을

확인해가면서 외국인 매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 영업외수익에는 POSCO 지분 매각 차익 1.4천억원이 반영되고, 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이 2천억원 반영되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16년 영업이익은 2015년대비 6% 감소하겠지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9% 상승. 이는 자회사

SK플래닛에서 운영하던 Tmap 사업을 본사로 다시 편입하면서 연간 약 2.5천억원의 비용 절감효

과가 발생했기 때문

- 11번가의 실적 개선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혹시 SKT가 11번가를 위해 직접적인 자금 지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

- 물론, SKT의 주가에 있어서 11번가의 실적 개선은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겠지만, Tmap 사례

에서 보듯이 SK플래닛은 독자 생존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SKT가 11번가를 위해 직접적인 자

금 지원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또한, SK플래닛은 3Q16 기준 3.5천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카카오 주식 가치도 1.2천억원

에 해당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유동성 이슈가 발생하지도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