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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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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기계 - 4Q16 Preview - 종목별로 희비 엇갈릴 전망 - KB


종목별로 희비 엇갈리는 가운데 환율효과에 관심필요

KB증권 기계업종 유니버스 합산 기준으로 2016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종목별로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현대로템])하거나 하회([두산엔진], [성광벤드], [태광])하는

종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의

급등(9월 말 대비 112.2원 상승)으로 인해 헷지비율이 낮거나 외화자산이 상대적으로

많은 종목들의 경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산]그룹: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예상

[두산]그룹 주요 종목들의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두산엔진]이

수주부진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산]밥캣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영업외수지는 [두산]밥캣 벨기에법인 청산 및 [두산]밥캣

전환우선주에 투자했던 재무적 투자자들에 대한 보상금 등의 영향으로 1,000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양호, [한국항공우주]는 컨센서스 하회 예상

[현대로템]의 경우 높은 외화매출 비중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환헷지를 시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은 물론 영업외수지도 환율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항공우주]는 수리온 체계결빙 이슈로 기존 2차 양산분

납품중단과 3차 양산 및 상륙기동헬기 수주지연이 발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세전이익은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부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소형주: [전방]산업 부진으로 예상치 하회할 전망

[하이록코리아], [성광벤드], [태광] 등 Fitting 3社 및 [대양전기공업]은 조선, 플랜트 등

[전방]산업 부진 장기화에 따른 수주감소의 영향으로 매출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도 크게 감소하거나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영업외수지는

외화매출채권 평가이익 등으로 큰 폭의 (+)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 - 매분기 지속되던 서프라이즈. 4분기는 재현되기 어려울 듯 - 대신


4분기 유니버스은행의 추정 순익은 1.3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9조원 하회 전망

- 은행주는 2016년 4분기에도 약 10.3% 상승해 하반기에만 주가가 23.8% 상승. 동기간

KOSPI를 약 20%p 이상 초과상승. 이는 10월 중순 이후 시중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금

리모멘텀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 4분기 중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10% 이상의 고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업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상대적으로 주가상승률이 저조했음

- 은행 4분기 추정 순익은 1.3조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

은 금리와 환율 상승에 따른 비이자이익 부진과 대부분의 은행들이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

하면서 일회성 판관비 부담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거의 모든 은행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B금융]의 실적이 은

행 중에서 가장 양호할 전망. 8,6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명예퇴직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현대증권과 KB손보 지분 인수 관련 부의영업권이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기 때문. 대출

성장률과 NIM, 대손충당금 등 질적 측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는 실적일 것으로 추정. 반면 하

나금융과 [우리은행]은 2,200억원과 920억원에 달하는 명예퇴직비용 외에도 외환환산손실

또는 보수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타행대비 실적이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

- 대손준비금 보통주자본 인정 외에도 금융지주사들의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4분기 대형 금융

지주사들의 그룹 자본비율이 대폭적으로 상향될 전망. 그룹 차원의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카

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산정 방법이 재조정되면서 위험가중자산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 KB

금융은 약 60bp, [신한지주]는 80~90bp, [우리은행]은 30~40bp의 자본비율 개선 예상. KB

금융과 [신한지주]는 2016년말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5%와 13%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 각 은행들의 이익추정치 변경 및 valuation을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미세조정. 현 주

가와 목표주가와의 괴리도가 크지 않은 [우리은행]과 JB금융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

익률로 하향조정. BNK금융은 목표가를 8.0% 하향하고, [광주은행]은 목표가를 8.3% 상향

- 미국이 연내 3차례 이상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긍정론이 최근에 부각되면서 국내 은

행주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국내는 미국과는 여건이 다르다는 점에서

금리 모멘텀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 시장 눈높이보다 낮은 4분기 실적을 감

안할 경우 당분간 은행주는 좁은 박스권의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1분기 은행 최선호주로 [KB금융] 제시. 표면적으로나 질적으로도 4분기 실적이 은행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대규모 명예퇴직에 따른 판관비 절감 효과 기대 및 KB손보 지

분 추가 인수시 ROE가 대폭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등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 듯. 현

PBR은 0.56배로 ROE, ROA 등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




의류OEM - 4Q16 Preview: 불편한 상황 지속 - 대신


4Q16 오더 회복은 현실화 되지 않아...

- 2016년은 예외적으로 수주가 크게 감소하였음. 이는 미국 의류 소비 시장에서 전통 오프라

인 점포의 쇠락이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연말부터 미국 소비가 회복되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들은 매출이 감소하며 추가 점포 폐쇄 계획을 발표하고 있음. 국내 의

류 OEM 업계의 오더는 3분기에 가장 최악의 감소 이후 4분기에 회복을 기대했으나 선적 지

연으로 여전히 (-) 성장에 그친 것으로 파악


성장률에 대한 기대 값이 낮아지는 구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

- 4분기 오더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2016년 연간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의 오

더 증가율은 각각 yoy -3.6%, +2.1%에 그친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대만 기업들 대비 오더

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판단됨(yoy 기준, Makalot -8%, Eclat -8% 추정)

- 지난해 부진에 따라 2017년 (+)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기대 성장률이 낮아지는 구간은 2018년까지로 예상. 당사는 2017년 한세실

업과 [영원무역]의 오더 성장률을 각각 +4.9%, +3.9%로 전망


[한세실업]([105630]): 4Q16 에도 선적 지연으로 오더 부진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0원(12개월 Forward EPS * P/E 14배) 유지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72억원(+13.5%, yoy), 232억원(-40.5%, yoy)으로 추

정. 4분기 오더는 -4%로 역성장 추세 지속된 것으로 파악. 다만 4분기부터 [엠케이트렌드] 실

적 반영되면서 외형은 상대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추정


[영원무역]([111770]): Scott 사업부 불확실성 지속

- 투자의견 매수 유지, 그러나 목표주가를 기존의 54,000원에서 37,000원(12MF Forward

EPS * P/E 12배)으로 하향(-30%). 목표주가 하향은 Target P/E를 17배에서 12배로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임. Target P/E 하향은 동사의 OEM 사업부가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

고 있으나, Scott 사업부의 불확실성으로 실적의 안정성이 크게 훼손되었고, 당분간 이러한

점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또한, OEM [전방]산업의 부진이 회복되기

에 시간이 필요한 점도 적극 반영하였음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22억원(+19.3% yoy), 185억원(-38.6% yoy)으로 추정.

오더는 약 2% 성장했으나 Scott 사업부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파악. 동

사업부는 valuation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