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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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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9일 [매일유업]이 중국 현지 JV 설립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지난주 [매일유업]은 중국 중정목업의 100% 자회사인 목단강정강투자유한공사와 중국 현지에 JV를 설립할 계획이 있음을 공시했다. JV 회사명은 아 모르[매일유업]유한공사다. JV 파트너사가 지분 60%를 투자하고, [매일유업]이 지분 40%를 투자하는 형태다.


박상준 연구원은 "JV 파트너사의 모회사인 중정목업은 중국에서 목장 관리, 젖소 사육, 우유 생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연간 우 유 생산량 20만톤 이상 추산)"며 "[매일유업]은 중국 현지에서 유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확보하고 조제분유 외의사업으로 영역 확대를 시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JV설립 및 투자가 중국 시장 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봤다. 중국 유제품 시장은 소득 수준의 성장 등에 따라 유제품 소비가 확대되고 고도화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 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최종 납입일 기준 취득예정일자가 2019년 2월말이고 사업의 진행 방향과 경과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인 실적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9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지난해 수주 물량이 올해 매출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연구원은 "주택시장의 호황으 로 기 수주했던 물량이 매출 인식돼 영업이익이 늘고 있다"며 "외주주택 등 주택사업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현대산업] 개발의 4분기 매출액은 1조2350억원, 영업이익은 15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혹서로 인한 매출 부진이 소폭개선돼 작년 2분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 증가에 의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분간 주택사업의 수익성은 유지되나 수주잔고가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익률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주잔고는 증가보다 유지에 무게를 둔다"며 "2015년 이후 분기별 수주잔고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체사업 수주잔고는 2014년 1분기 기록한 4조8000억원을 정점으로 지난해 3분기 3조3000억원까지 감소했다. LH공사의 택지조성중단 여파로 수주잔고의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9일 [유한양행]에 대해 가격 매력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연 구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잠시 접어둬야 할 듯하다"며 "지난해 10월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YH14618'의 임상 중단을 결정한 것에 이어, 중국 뤄신으로 기 술수출한 'YH25448'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주 목받던 신약 2건에 잡음이 발생해 신약후보물질 가치 재부각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 란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연구개발 관련 악재로 현재 [유한양행]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에 불과하다"며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안정적인 유한킴벌리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유[한화]학 등의 지분가치를 감안할 때 다른 상위 제약사 대비 주가수준 매력도가 크다"고 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원료의약품(API) 사업부의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