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데일리 시황 요약

728x90

## 데일리 시황 요약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신한금융투자: 지금은 약 달러에 투자할 때


트럼프 당선 후 ① 미국 성장세 개선, ② 금리 속등, ③ 통화정책 차별화로 강 달러 심화


강 달러 완화 근거: ① 실질실효환율 기준 달러 고평가, ② 통화정책 차이 과도하게 반영, ③ 달러 광의 유동성 확대, ④ 미 경상 적자 확대 및 자본 유입 정체


달러화 변곡점은 트럼프 취임 전후. 하반기 세계경제 회복세 본격화되며 약 달러 가속화




▪ KB증권: 4분기 어닝시즌,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


연초 증시의 특징은 1) 수익률 평균회귀, 2) 환율 민감도 고조

첫째, 수익률 평균회귀현상은 거래소 대비 빠른 코스닥의 반등 흐름에서 확인 가능. 코스닥 시장은 연말 대주주 양도세 요건을 회피한 익일인 배당락일(12/28) 이후 시세가 강화. 둘째, 환율 변화가 섹터에 미치는 민감도가 커지고 있음. 원화 약세에 따라 전통적 수혜 섹터인 IT, 자동차가 강세를 보인 반면, 원재료 수입 물가 상승 우려가 높아진 음식료, 여행, 항공은 약세 압력이 강화


향후 증시 변수, 내부적으로는 기업 실적이 핵심 변수

이번 주 이후 시장 변수는 내부적으로는 1) 4분기 어닝 시즌, 외부적으로는 2) 중국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여부가 될 전망. 우선 지난 주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국내 증시의 방향성, 즉 우상향 흐름에 대한 자신감 확인과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시장 전반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또한 이번 4분기 어닝시즌에서 삼성전자 이외의 기타 섹터에 대한 이익 모멘텀 강화 기대도 주목할 필요




▪ 한국투자증권: 1월 투자 아이디어-수출이 좋아진다


1. 수출주: 긍정적 시각 유지

- 2016년 12월 수출입 동향이 발표된 이후, 한국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해졌음. 현재 정황상 수출 기업의 애로 요인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음. 한국 수추 ㄹ환경에 우호적인 변수는 1) 글로벌 경기 회복, 원/달러 환율 상승, 가격 모멘텀 유지 등

- 수출주 집중 전략 필요. 수출 회복 구간에서는 수출주가 내수주 대비 강세를 보임. 

- 1월 투자 유망 수출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LG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LS, 풍산, 에스엘




▪ 유안타증권: 미국과 독일 금리차 반전 시작


1. OPEC, 감산 합의 내용 이행 중

OPEC과 비OPEC 산유국의 감산 합의에 힘입어 국제유가 한달 이상 50달러 선 유지. 최근에는 합의 내용을 이행하려는 주요 산유국에서 움직임이 관찰

OPEC 1위 산유국인 사우디의 1월 생산 추정치는 합의 내용과 일치. 지난 주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고객에 가격인상 및 판매량 축소 방침을 통보. 2위 산유국인 이라크, 4위 UAE, 5위 쿠웨이트 역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2. 유로존, 물가 등 경제지표 회복세 강화

최근 한달 간의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올해 60달러 이상의 유가를 예상하는 기관들이 적지 않은 상황. 50달러 이상의 유가는 올해 지표에 미치는 기저 효과(플러스권 유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최근 인상적인 지표의 반전이 나타나고 있는 곳은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는 40개월 만에 최고치, 11월 생산자물가는 40개월만에 디플레에서 탈출. 12월 종합 PMI는 67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트럼프 당선 후 권역별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것도 유럽. 섹터별로는 금융이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물가 상승과 고용시장 개선, ECB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로 인한 국채금리 상승이 동인


3. 미국-독일 금리차 하락 반전, 달러 강세 압력 완화

유로존 경제 회복과 이를 반영한 ECB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 시도는 12월 FOMC 회의록(달러 강세 우려 표명)과 더불어 최근 달러 강세의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요인 

미국과 독일의 금리차와 달러 지수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최근 금리의 통화가치 결정력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이러한 흐름이 역전(금리차 하락)되기 시작

미국의 경우 선반영 된 부분을 향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반면, 유로존은 이제 변화의 초입에 있는 것을 참고할 때 미국과 독일의 금리차 축소(달러 약세 압력)는 연중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신흥국 통화 가치 상승과 리스크 프리미엄 개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