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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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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KS / 매수) : 양호한 실적 추세가 유지될 전망 

 

Rating : 매수(유지)

TP : 315,000원(유지)

 

 

 

 송선재

Tel: 02-3771-7512

E-mail: sunjae.song@hanafn.com

 

 

 

 

□ 핵심부품을 통한 성장 스토리 유효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5만원을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완성차 대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의 해외 생산공장 추가로 단순모듈 성장뿐만 아니라 샤시/램프/에어백 등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부품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다. AS부품의 고마진과 현금창출력, 그리고 이를 활용한 핵심부품 기술 개발이라는 선순환 구조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Valuation은 P/E 7.8배, P/B 0.84배로 동종업체들 대비 낮은 편이다. 높은 자본성장에 비해 낮아지는 ROE가 Valuation을 제약하고 있는데, 배당/자사주/인수합병 등 적절한 자본활용 방안이 강구될 경우 재평가도 가능하다.

 

□ 4Q16 Preview: 영업이익률 8.3% 전망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할 전망이다(영업이익 기준 -2%).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1% (YoY) 변동한 10.3조원/8,577억원(OPM 8.3%, -0.4%p (YoY))으로 예상한다. 완성차 전체 생산 물량이 1.3% (YoY) 감소했지만, [현대모비스]가 비중이 큰 해외 공장 물량은 3.1% (YoY) 증가하면서 단순모듈 매출액이 1% (YoY) 증가할 것이다. 핵심부품 매출액은 주 납품지역인 한국/중국의 생산 물량이 2.3% (YoY) 감소했지만, 신차 출시로 인한 Mix 개선으로 4% (YoY) 증가할 것이다. AS 매출액은 글로벌 UIO 증가와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를 기반으로 8% (YoY)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률은 높은 기저와 위안화 약세로 인한 핵심부품 부문의 마진하락으로 전년 동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모듈/AS 부문 각각 5.6%/22.0%로 전망한다. 지분법이익이 [현대차]의 일시적 마진하락의 여파로 13% (YoY) 감소하면서 세전이익은 6% (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적절한 자본활용에 대해 고민할 필요는 있음

 

최근 3년 동안 [현대모비스]의 자본총계가 연평균 11% 증가한 데 비해, 연평균 영업이익의 증가율은 2%에 그쳤고(순이익은 지분법이익 감소의 여파로 -2%), ROE는 2013년 18%에서 2016년 12%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다. 2016년 EBITDA가 3.7조원 수준인데 비해 Capex는 1.3조원 수준이고, 운전자본회전율은 11배 수준에서 안정적이어서 현금축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순현금이 4.6조원이고, 부채비율도 43%에 불과하다. 현재의 배당성향(11%)과 이익 추세가 이어질 경우 ROE는 매년 0.5%p 하락할 것인바 배당/자사주/인수합병 등 적절한 자본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는 동종 부품업계 내 상대적으로 낮은 Valuation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아차]([000270].KS / 매수) : 동종업체와의 Valuation Gap 확대 

 

Rating : 매수(유지)

TP : 50,000원(유지)

 

 

 

 송선재

Tel: 02-3771-7512

E-mail: sunjae.song@hanafn.com

 

 

 

 

□ 부정적 요인 있지만, 긍정적 요인이 우[세하]다는 판단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한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보증충당금과 인센티브의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판매보증충당금은 평가성 비용으로 일시적 이익률 하락을 야기한 후 1분기에는 감소할 전망이고, 오히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채산성의 개선효과가 더 클 것이다. 4분기 실적 하회와 미국 재고/인센티브 증가, 그리고 통상임금 문제 등은 부담이지만, 환율 상승과 [신흥[]국] 판매개선, 그리고 멕시코 공장의 BEP 통과 등의 투자 포인트가 우세한 바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 [현대차] 대비 Valuation Gap도 벌어졌다는 점(P/E 기준 25% 할인 중)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4Q16 Preview: 영업이익률 4.1% 전망

 

4분기 실적은 판매보증충당금과 인센티브 증가로 시장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영업이익 기준 -10%). 4분기 출하/판매대수는 각각 87.7만대/82.2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하였다. 개소세 인하 종료로 인한 내수 부진과 [신흥]시장 수요감소로 국내 출하가 9% (YoY) 감소했고(내수/수출 -8%/-9% (YoY)), 생산일수 감소로 미국/슬로바키아 공장의 출하도 1%/6% (YoY) 감소했다. 중국 공장은 시장수요 호조와 신차(K2) 투입으로 6% (YoY) 증가했고, 멕시코 공장은 4.9만대 신규 가세했다. 중국을 제외한 출하/판매대수는 한국 부진의 여파에도 멕시코 가세와 유럽 판매 호조로 각각 65.1만대/59.7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0%/3% 증가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한 13.7조원/5,606억원(영업이익률 4.1%, +0.1%p (YoY))으로 전망한다. 4분기까지 국내 공장 파업의 여파가 지속되었고, 미국 내 인센티브 증가의 폭도 컸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와 유사했으나, 기말환율의 상승으로 판매보증충당금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월 환율 상승기의 수출 물량은 재고미실현 이익으로 남아 있어 2017년 1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다.

 

□ 2017년 출하목표 317만대는 당사 기존 예상치의 98% 수준

 

2017년 [기아차]의 출하목표는 317만대(+5.0%)인데, 내수/해외 각각 51.5만대(-3.7%)/265.5만대(+6.8%)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 성장률 2.0% 대비 높은 것인데, 중국 회복과 멕시코 공장 가동 효과 등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이는 기존 우리의 예상치인 324만대의 98% 수준인데(7만대 차이), 한국/미국 시장의 수요둔화와 재고증가로 내수 판매와 멕시코 공장의 생산규모를 적게 본 것으로 추정한다. 2017년에는 신형 모닝, 신형 CK, 프라이드 CUV, 중국형 전략 SUV와 중국형 소형 승용 등을 출시할 예정이고, 니로 PHEV, K5 PHEV 등 친환경차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