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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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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Q16 프리뷰: G5 후유증으로 영업이익, BEP 수준 그칠 듯


- LG이노텍 실적을 포함한 LG전자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4.1조원에 영업이익은 BEP 수준에 그쳐, 시장 예상 수준 하회할 전망


- 계절적 효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1조원 가까이 증가가 예상되나, MC의 적자폭이 예상했던 3천억원대 보다 큰 4천억원대 후반에 달할 전망.


- 일부 협력사에 대한 보상과 G5 잔여 재고에 대한 상각비 발생 예상


-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HE 마진은 3분기 대비 5%p 낮은 4.2%에 그칠 듯. - H&A 마진도 전분기 8.0%에서 5.5% 수준으로 하락 예상.



2017년 전망: MC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 가능할 듯


- 2016년 MC의 적자규모는 1.2~1.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나, 인력재배치에 따른 고정비 감소 + 주력제품 현실화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 플랫폼 효율화로 2017년에는 적자폭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됨.


- VC는 전기차 부품에 대한 추가 수주 기대로 매출액이 올해 2.68조원에서 2017년 3.73조원, 2018년 4.9조원, 2020년 8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2017년 실적은 매출 56.2조원, 영업이익 1.9조원, 지배순이익 6,890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3%, 38%, 73% 개선될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4,000원 유지


- HE와 H&A가 올해 놀라운 실적을 냈음에도 MC에 대한 실망과 좌절로 주가는 4만원대에서 허덕이고 있다. 그러나, MC 사업에 대한 전략이 이전과는 달리 상당히 현실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과거와 다소 달라 보인다.


- VC의 잠재적 성장성과 2017년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감안할 때, P/B 0.8배를 밑도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길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