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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상증자 통해 4조원 대열에 합류
전일 동사는 3,544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 증자비율은 16.83%이며 예정발행가액은 27,550원으로 전일 종가대비 18%할인. 2017년 2/1 신주배정, 3/27 신주상장이 예정되어 있음. 증자 후 자본규모는 4.15조원으로(0.3조원 자사주 매각 감안) 4조원 대열에 합류하게됨
희석요인 불가피, 자본활용도 증가가 관건
증자로 인한 영향은 2017년 예상 EPS -14.1%, BPS -8.2%, ROE -0.3%p로 추정. 희석요인은 불가피해 보이며 증가한 자본을 활용한 수익성 제고여부가 관건. 동사의 경우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둔 경영기조로 부동산 PF 등 IB부문의 고수익 추구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음. 발행어음의 활용과 기업여신 등 신규업무를 통해 효율적 자본활용이 가능할 경우 희석요인은 최소화 가능할 전망
목표주가 15%하향, Hold의견 유지
희석요인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34,000원으로 15%하향하며 Hold의견 유지. 주가 모멘텀 약세국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PBR 0.6배 수준에서 하방경직성 또한 높을 것으로 판단